고(故) 우동혁 소위, 고(故) 박인염 병장, 고(故) 문경호 병장
변 부시장,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변 부시장,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제주시는 9월 12일(목)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6‧25전쟁 참전 유공자인 고(故) 우동혁 소위, 고(故) 박인염 병장, 고(故) 문경호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전쟁 당시 고(故) 우동혁 소위는 수도사단 기갑연대, 고(故) 박인염 병장은 11사단 중포중대, 고(故) 문경호 병장은 26사단 76연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영토와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였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무공훈장 대상자로 선정됐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유가족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예우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되었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2019년부터『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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