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촘촘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성룡) 제주산재예방지도팀과 제주시(시장 김완근) 안전총괄과(산업안전보건팀)는 9.10. 제주시 이도일동에 위치한 제주시민회관 생활 SOC 복합화시설 건립공사현장(시공사 (주)군장종합건설) 을 찾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 및 추락재해 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참석자들은 공사 현장 개요 및 안전보건활동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고, 작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락, 부딪침 등의 위험요인 및 온열질환예방 실태 등을 함께 점검하였다.
특히, 건설현장 사고사망자의 41.9%를 차지하는 추락재해 예방을 위하여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산재예방지도팀, 제주시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역본부, ㈜군장종합건설, 협력업체 및 감리단 등이 참여하여 추락 재해 예방 결의문* 낭독 등 추락재해 예방캠페인을 병행하였다.
* ①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② 종사자 참여 위험성평가 실시·TBM 통해 공유, ③ 안전모·안전대 지급·착용, 12대 사망사고 위험요인④ 관리감독자의 실질적인 업무 여건 조성·지원
김병성 제주산재예방지도팀장은 “추락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사 진행 단계별 위험요인을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찾아 이를 제거하거나 수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위험요인을 낮추고,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를 통해 근로자들에게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9월에도 폭염이 지속되는 만큼, 건설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 제공과 매시간 10분 휴식을 제공하고, 무더위 시간대(14~17시) 옥외작업 단축 등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가 철저히 준수될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