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 시민의 손으로 미래세대까지’ 개최
‘청정제주, 시민의 손으로 미래세대까지’ 개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8.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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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시민원탁회의
제주시청
제주시청

제주시(시장 고희범)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정책을 만드는‘제3회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2시 미래컨벤션센터 노블레스홀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제주, 시민의 손으로 미래세대까지”라는 토론의제를 가지고 원탁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론참가자는 지난 7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청 홈페이지와 서면신청을 통해 공개모집 했으며, 제1토론은 ‘관광객에 의한 쓰레기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제2토론은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과다 사용 및 처리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원탁회의를 통해 시민들에 의해 제시된 정책제안은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되게 되며, 진행상황에 대해서는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시민원탁회의 운영을 통해 우리 시의 현안과제인 관광객 쓰레기 문제와 일회용품 사용 문제에 대해서 그동안 시민들이 느껴왔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많은 의견과 방향들을 제시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감으로써 숙의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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