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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자전거’ 행사 개최
‘제주자치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자전거’ 행사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8.09.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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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60살 넘은 라이더 위한 즐거운 자리 만들어“
그린자전거연합회원, 이호에서 고내까지 도로점검

제주특별자치도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회장 허순연) 회원들은 12일 오전 9시30분부터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고내리 다락쉼터까지 왕복 20km 라이딩을 하며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도로 상황을 살피며 파손 상황을 체크했다.

이날 허순연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자전거도로에 승용차들이 무단 주차한 연유로 자전거를 마음대로 탈 수 있는 환경이 안됐다”며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에는 제주시 이호해수욕장 매립장에서 ‘2018제주특별자치도 어르신생활체육대회 자전거’ 행사가 개최됐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회장 고혁남)이 주관한 이날 경기는 도내 자전거를 즐기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남자 5Km, 여자 3km 경기가 이어졌다.

이날 경기는 승부를 떠나 도내 동호회로 가장 오랜 탑사이클 및 어울림 자전거동호회(회장 강수남), 제주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 등 회원 중 60살이 넘은 분들이 남녀 각각 참가해 서로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수남 어울림자전거동회장과 허순연 제주자치도그린자전거교실연합회장은 “오전부터 라이딩을 해준 회원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며 “다음 주 2박3일동안 서울에서 부산까지 질주하는 라이딩에 만반의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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