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교육감은 9월 10일 오전, 주간기획조정 회의에서 교육행정에 관한 중요 사항들을 공유하고, 각 부서 및 기관에 대한 감사와 지침을 전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청 본청, 제주시, 서귀포시 지원청, 직속기관 및 일선 학교에 대한 감사와 함께, 향후 계획 및 준비 사항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날 김 교육감은 교육행정 질문에 대한 답변서 작성 등 준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모든 기관 및 학교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학교 수영장 운영을 희망하는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하며 "특성화고를 일반고로 전환을 희망하는 학교가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팀을 구성하여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도의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하여 철저한 준비와 함께 행정부교육감을 중심으로 국회 및 교육부와의 절충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김 교육감은 "신규 학교의 경우, 1년 전에 교장이나 교무부장을 발령하여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하면서 "4·3 교과서의 반란군 표기 등 잘못된 내용에 대한 정정을 위해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정무부교육감 조례 개정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김광수 교육감은 "정무부교육감 임명에 따른 조례 개정 등을 준비하는 데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영유아학교에 최대 1억 원이 지원되며, 예산 사용에 있어 학급당 인원감축 등의 전제조건이 있어 일선 현장과의 소통을 잘해달라"고 당부하며 신나는 직장문화 조상을 위해 "직급별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1박 2일 워크숍 개최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김광수 교육감은 교육 행정의 전반에 걸쳐 신속하고 체계적인 준비와 협력을 당부하며, 교육청과 관련 기관들이 원활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