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10일은 세계자살예방의 날”입니다.
서귀포보건소(소장 현승호)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부터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9. 10.(화) 15시에는 제주특별자치도 주관으로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해당 행사에서는 광역·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생명존중 및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9. 11.(수)에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당신은 꽃”이라는 주제로 생명사랑 사진관 등 생명존중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서귀포보건소에서는 9월부터 9월 30일까지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를 홍보하기 위해 차량용 자석 스티커, 그립톡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관내 자살예방 관계기관 및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게이트 키퍼)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 자살예방상담전화 번호가 1393에서 109로 바뀌었다며 24시간 언제든지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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