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위탁 운영 범시민 서명운동에 동참합시다"

“언제까지 서귀포시민들에게 열악한 의료서비스를 견디라고 할 것인가?”

우리 서귀포시민은 그동안 열악한 의료환경을 견디며, 아프지 않기만을 고대하며 살아왔습니다.

2009년부터 제기해온 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 위탁운영에 대해 차일피일 미루면서 2013년 건물 신축현대화 및 최첨단의료장비를 구입한다 하여 좋아지리라 기대하였지만, 언론과 의회의 질타의 대상으로, 신뢰감은 더욱 떨어졌으며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바라는 서귀포시민들의 간절한 바램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도시주민의 삶의 질 평가 및 정주여건 만족도 조사에서 서귀포시 의료여건은 늘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제관광지로서의 매력을 반감 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귀포의료원은 산남지역의 유일한 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 그 중요성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할 것입니다.

최근 서귀포의료원 제대병원 위탁운영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 81.2%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되면서 얼마나 시민들이 절실한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방관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족과 이웃의 생명권을 지켜 나가기 위해 7개 시민단체를 시작으로 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위탁운영 추진협의회를 8월 6일 발족하였으며, 청원서 제출을 위해 오늘부터 20일간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요건, 100세시대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 서명운동에 동참을 호소합니다

■서귀포의료원 제주대학교병원 위탁운영 추진협의회

회 장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 회장 양광순 부회장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회장 임성우 부회장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문성희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상임부회장 이원순 이장연합회장 고행곤 이장연합회부회장 강천옥 통장연합회장 김영호 통장연합회상임부회장 고경탁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내무부회장 유영민 서귀포시상공회장 김창홍 서귀포시상공회수석부회장 지덕설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부회장 강혜선 서귀포시연합청년회장 양성욱 서귀포시연합청년회내무부회장 고권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