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출신 강태선 서울특별시체육회장 겸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이 제23회 대한민국 산악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사)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오는 10일, 산악인의 날 기념식에서 강태선 회장과 함께 우수한 업적을 이룬 산악인 및 단체들에게 '대한민국 산악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 산악대상 수상자인 강태선 회장은 대한산악연맹 부회장과 서울특별시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하며, 지속적으로 해외 고산 등반을 지원하고, 산악인 유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태선 회장은 2022년 12월에 열린 민선 2기 서울시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바 있으며, 그의 고향은 서귀포시 중문이다.
대한산악연맹은 강 회장이 산악 분야에서의 기여와 헌신을 통해 한국 산악계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왔음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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