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녕천마야구단, 2024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결선 진출권 획득
남녕천마야구단, 2024노브랜드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결선 진출권 획득
  • 김정선 기자
  • 승인 2024.09.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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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토)~8일(일) 제주오라구장에서 제주지역예선 토너먼트 개최
도내 8개의 고등학교가 참여해 뜨거운 승부사-남녕고 결선 진출
​‘2024 노브랜드(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제주지역예선전 남녕고등학교 천마야구단 결선 진출권 획득​
​‘2024 노브랜드(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제주지역예선전 남녕고등학교 천마야구단 결선 진출권 획득​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 KBSA)가 주관.주최하고 이마트가 후원하는‘2024 노브랜드(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가 8월~11월까지 열린다.

노브랜드(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는 생활체육 야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 대회를 통한 모교 졸업생 간의 친목도모 및 야구부 지원 등을 목적으로 2022년 첫 개최를 시작했으며 매 해 전국 17개 시도의 약 40여 개의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7일(토)~8일(일), 양일간 제주오라구장에서 제주지역예선 토너먼트가 개최되어 8개의 고등학교가 참여해 뜨거운 승부사를 펼쳤다.

참가고교는 ▲남녕고 ▲남주고 ▲대기고 ▲사대부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중앙고 ▲영주고 등 8개 고교동문 야구팀들은 모교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참가했다.

​‘2024 노브랜드(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제주지역예선전 남녕고등학교 천마야구단 결선 진출권 획득​
​‘2024 노브랜드(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제주지역예선전 남녕고등학교 천마야구단 결선 진출권 획득​

첫날 7일(토) 오전 9시부터 8강전을 진행했으며 경기결과는 ▲중앙고:사대부고 (중앙고 부전승) ▲영주고:제일고(10:11 제일고승) ▲남녕고:대기고(13:3 남녕고 콜드승) ▲남주고:오현고(9:8 남주고 승)으로 남녕고는 유일한 콜드승의 결과를 보여줬다.

둘째날 8일(일) 오전 9시부터 4강전이 진행됐으며 경기결과는 ▲중앙고:제일고(9:5 중앙고 승 ) ▲남녕고:남주고(14:4 남녕고 4회 콜드승)으로 중앙고와 남녕고가 결승에 진출했다.

남녕고는 8강전과 4강전에서 2경기 연속 콜드승의 결과를 보이며 승전했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남녕고와 중앙고의 결승전이 이뤄졌으며 13:4의 결과로 남녕고가 제주지역예선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제주지역 대표로 타 시도와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출전권을 획득했다.

17개 시도별 토너먼트 예선에서 우승한 팀은 결선에 진출할 수 있으며 2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남녕고는 이번 경기의 압도적인 우승의 결과를 안고 오는 9월 28일 토요일 오전11시 천안야구장에서 경기고와 짜릿한 승부사를 펼칠 예정이다.

​‘2024 노브랜드(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제주지역예선전 남녕고등학교 천마야구단 결선 진출권 획득​
​‘2024 노브랜드(No Brand)배 고교동창 야구대회’ 제주지역예선전 남녕고등학교 천마야구단 결선 진출권 획득​

남녕고등학교(교장 박권룡) 총동문회(회장 양영석)는 이번 경기 내내 열띤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동문간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남녕천마야구단 부종성 단장은 “열심히 경기에 임해 준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우승에는 동문들께서 보내주시는 응원도 큰 역할을 했다.”라며 동문들의 웅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또 우리 남녕천마야구단의 승리를 위해 더 열심히 연습하고 천안에서도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양영석 회장은 “남녕천마야구단 제주지역예선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총동문회는 26강부터 주욱- 결승까지 갈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라고 응원했다.

또한, “남녕천마야구단의 열정은 1만5862명 졸업을 한 동문님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며 “천안에서도 ‘남녕고 파이팅’을 많은 동문님들과 외쳐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동문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남녕천마야구단은 2008년도에 창단되었으며, 16명의 회원으로 시작해 현재 회원은 48명이고, 그 중 30명이 선수로 활약하며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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