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제주 귤의 매력을 더하는 새로운 시도, 도민과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다!
[이슈]제주 귤의 매력을 더하는 새로운 시도, 도민과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9.08 12:51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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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탑승시 상품 파치 귤을 사용하여 관광객들에게 직접 귤을 나눠주다
귤껍질 활용한 향기 프로젝트...버스에 뿌리면, 내부에 은은한 귤향기 가득
제주를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에 제주 귤을 선물...제주도 맛과 향 기억으로
산귤꽃
제주귤

"우리는 모두 시궁창에 있지만, 그중 몇몇은 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명언

오스카 와일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별'을 바라보라고 말했다.
'시궁창'은 고통과 좌절을 상징하며, '별'은 꿈과 더 나은 미래를 나타낸다. 이 명언은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희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준다.

제주도의 신선한 맛과 향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특별한 프로젝트가 올해 가을에 시작된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귤을 활용하여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이번 시도는, 단순한 과일 선물을 넘어 제주도의 향기를 몸소 느끼게 해주고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지난 번 "[이사람]제주 금남여객 전형원 승무원, 다국어 안내와 친절로 지역 대중교통의 새로운 모델 제시 '눈길'"뉴스N제주 - admin (newsnjeju.com)이라는 기사를 통해 제주관공공사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전형원 금남여객 버스 운전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된다.

귤을 통한 특별한 선물

그는 지난해 제주 귤을 사용하여 관광객들에게 직접 귤을 나눠 준 결과, 많은 외국 승객들이 제주도의 맛과 향에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보다 적극적으로 제주 귤을 홍보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미리 귤을 한 콘테이너 구입해 차에 비치해서 승객들에게 나눠주면 버스 승객들이 따분한 시간에 먹기도 하고 제주의 귤을 홍보하기에도 좋다는 것이다.

귤향기 가득한 버스

또한, 올해의 새로운 아이디어는 귤껍질을 활용한 향기 프로젝트이다. 귤껍질을 모아 물과 함께 믹서기로 갈아 아주 고운 채로 걸러낸 귤향기 물을 버스에 뿌리면, 버스 내부에 은은한 귤향기가 퍼진다.

이 자연스러운 귤향기는 인공 향과 달리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으며, 제주도에 온 느낌을 더욱 실감나게 해줄 것이라는 것. 관광객들은 향기를 통해 제주도의 특성을 느끼며, 식욕이 자극되어 귤에 대한 흥미가 커질 것이라며 이는 제주 귤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귤껍질 활용법

또한, 귤껍질을 모아 말린 후 차로 끓여 마시면 건강에 좋은 차로 재탄생된다. 이 차는 귤의 상큼한 맛을 그대로 담아내며, 제주도의 향기를 집에서도 느낄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제주 귤의 매력, 해외 관광객들에게

올해 가을,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 귤을 선물함으로써, 제주도의 맛과 향을 기억에 남기고자 한다며 귤의 신선한 맛과 향을 통해 제주도의 매력을 직접 느끼게 하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주 귤 홍보대사

이 프로젝트는 제주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제주 귤을 더욱 사랑받게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단지 버스기사로서의 역할만이 아닌 제주 귤 홍보대사로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제주도와 귤의 특별함을 알리기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의 관광버스를 비롯해 장거리 시내버스에도 귤을 비치해서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제주의 아름다운 인정의 미를 다시 찾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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