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6일(금), 함덕해수욕장에서 열린 ‘2024 제주레저힐링축제’가 성황리에 개막하며 여름의 마지막을 짜릿함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축제 개막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현길호 도의원과 제주시관광축제추진협의회 최길복 위원장, 강선보 문화관광체육국장이 참석하여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오후 6시 함덕초·중 학생들의 합창과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오르께스타의 신나는 오프닝 퍼포먼스로 열기를 더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개막식에서 시민과 관광객 2000여 명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제주가 지닌 자연과 낭만을 담아 멋진 추억을 만들기를 기원했다.
개막일에는 제주대표 밴드 ‘사우스카니발’과 ‘별소달소’의 공연, 인기 가수 ‘효린’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여름 밤바다를 수놓는 화려한 불꽃쇼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축제는 9월 8일(일)까지 함덕해수욕장 일원에서 진행되며, 주말 이틀 동안 수상·육상 레저체험, 예술인 버스킹, EDM 워터워, 모래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야간 기획공연으로는 7일(토)에 가수 ‘김필’의 축하공연, 8일(일)에는 밴드 ‘터치드’의 공연과 폐막 드론쇼가 펼쳐진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올여름,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제주레저힐링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주가 지닌 자연과 낭만을 가득 품어 멋진 추억을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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