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제주관광공사, 금남여객 버스 기사 전형원씨에게 감사패 전달
[이슈]제주관광공사, 금남여객 버스 기사 전형원씨에게 감사패 전달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9.06 09:24
  • 댓글 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승철 사장 “외국인 관광객 대상 적극적 환대서비스로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 기여”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 기여”
제주관광공사, 금남여객 버스 기사 전형원씨에게 감사패 전달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 환대를 몸소 실천한 버스 기사의 모범 행동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적극적인 환대를 보여준 금남여객 버스 기사 전형원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특별한 감사패는 5일 진행된 행사에서 전씨에게 수여되었다.

전형원씨는 자신이 운행하는 버스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자국 언어로 소통하며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로 인해 관광객들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씨를 칭찬하는 게시글을 잇따라 게재하며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지난달 25일 뉴스N제주가 단독으로 보도한 "[이사람]제주 금남여객 전형원 승무원, 다국어 안내와 친절로 지역 대중교통의 새로운 모델 제시 '눈길'" 기사를 통해 도민들에게 더욱 알려져 많은 관심이 집중되었다.

제주관광공사, 금남여객 버스 기사 전형원씨에게 감사패 전달<br>
제주관광공사, 금남여객 버스 기사 전형원씨에게 감사패 전달

감사패를 받은 전형원씨는 "현재 버스 승객의 70%가 외국인 관광객이며, 특히 젊은 20~30대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제주를 좋아하는 관광객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큰 자부심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들이 제주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전형원 기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와 같은 모범 사례가 지역 사회에서 더 많이 발굴되어 제주가 친절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에는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 금남여객 조경수 대표, 전형원씨, 금남여객 문대진 전무, 김성관 상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주관광공사, 금남여객 버스 기사 전형원씨에게 감사패 전달(왼쪽부터 금남여객 전무문대진, 금남여객 대표 조경수, 승무원 전형원, 관광공사 사장, 금남여객 상무 김성관)
제주관광공사, 금남여객 버스 기사 전형원씨에게 감사패 전달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