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警察) 하는 마음에 성평등을 담다
제주경찰청(청장 김수영)은 9월 5일 청사 은광홀(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9.1~9.7)의 취지를 되새기고 구성원 모두의 성평등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명사 초청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 나선 오찬호 박사는 다양한 매체와 저서를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인 사회학자로 강연회를 통해 ‘성평등을 방해하는 불평등의 문제를 해소하는 성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인지 감수성이 충만한 경찰 활동도 당부’하였다.
김수영 제주경찰청장은 ‘도민과 동료 직원에게 겸손과 배려하는 마음으로 성평등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특별강연회가 되었고 앞으로 양성평등한 지식과 태도를 실천하며 안전한 제주 치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마련된 특강은 제주지역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협의회와 협업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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