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101개소·6,103면 무료 개방, 4개소는 정상 운영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연휴 기간(9.14.~9.18.) 동안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탄력 운영 계획은 현재 운영 중인 105개소 중 ① 101개소(6,103면)를 무료 개방, ② 연휴 기간에도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4개소(261면)는 원활한 주차장 순환을 위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동문재래, 노형오거리, 법원북측, 신제주 등 101개소이다.
반면, 이용객 급증이 예상되는 공항입구, 칠성 상가 1·2, 동문수산시장 4개소 공영주차장은 기존과 같이 유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휴 동안 시민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3개소 주차장*에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주차관리원을 배치해 교통혼잡을 방지하고, 주차장 주변 질서유지 및 안전사고 예방 등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 근무자배치 주차장: 동문재래시장(노상·노외), 동문공설(노외)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귀성객 및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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