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농협 미래농업청년부, 결성 첫해부터 산소관리 벌초대행사업 실시
대정농협 미래농업청년부, 결성 첫해부터 산소관리 벌초대행사업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9.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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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농협 미래농업청년부, 결성 첫해부터 산소관리 벌초대행사업 실시

올해 신규로 조직된 대정농협 미래농업청년부(회장 박정규)가 창립 첫해부터 명절 대비 산소관리 벌초대행 사업을 실시한다. 추석을 앞두고 여건상 직접 벌초를 할 수 없는 출향민을 비롯한 지역 고령 조합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기간은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다.

산소관리 벌초대행 사업은 대정농협 미래농업청년부 회원 35명이 5조로 작업반을 구성하여 직접 운영한다. 대정읍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약 100기 실시 예정이다.

대정농협(조합장 강성방)은 청년부의 산소관리 벌초대행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백만 원 상당의 벌초용품(예취장비)을 지원했다.

강성방 조합장은 “우리 농협 청년부 회원들이 고향 방문 및 묘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들을 위해 벌초대행 사업을 펼쳐주어 고맙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사회의 필요에 부응하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보람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정농협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유능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청년농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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