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농협(조합장 백성익)은 지난 3일 효돈생활체육관에서 조합원과 지역 취약계층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지원사업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기존 ‘농업인 행복버스’ 의료지원을 확대하여, 의료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농식품부와 제주도,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효돈농협 농촌 왕진버스’는 제주의료원, 아이오바이오, 하나로안경원이 참여하여 건강 상담을 통한 양방 진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다양한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효돈농협 임직원 및 여성조직(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다우렁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함께하여 원활한 행사진행을 도왔다.
이날 행사에서 효돈농협은 참석자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를 꾸준히 할 것을 주문하며, 쌀 소비촉진을 위한‘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동참 캠페인을 펼쳤다.
효돈농협 백성익 조합장은 “농촌 어르신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효, 하효 마을까지 찾아와 애쓰신 의료진과 도움을 준 여성조직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효돈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