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조대현·김순복 부부 제59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
제주시농협 조대현·김순복 부부 제59회 새농민상 본상 수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9.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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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농협 조대현·김순복 부부
제주시농협 조대현·김순복 부부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지난 4일 본부 대회의실에서제59회 새농민상(像)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 조합원 조대현·김순복 부부의 시상식을 개최했다rh qkfrguTek

조대현·김순복 부부는 지난 2019년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며 새농민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 실천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금번 새농민상 본상을 수상했다.

부부는 1990년부터 영농을 시작해 ‘정림농장’을 경영하며 상추, 오이 품목에 스마트팜 시설을 활용한 우수 영농기법 도입으로 가격안정화 및 소득증대를 실천하여 귀농인과 후계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2023년 넝쿨식물 재배장치를 특허 출원하여 농작업 편의성 및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을 주변 농가에 널리 전파하며 농업·농촌 발전에 앞장서 왔다.

수상자는 현재 삼양동 통장직을 수행하며 교통봉사, 급식봉사와 지속적인 불우이웃 성금 기부로 나눔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새농민상(像)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 중에서 매년 1회 20쌍 부부 내외 시상하며 당해 최고의 선도농업인을 선발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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