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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 개막하는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19
9월 4일 개막하는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19
  • 오형석 기자
  • 승인 2019.08.16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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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듸하는 마음으로 제주하도해녀합창단과 아름다운 하모니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19 집행위원회(서태수, 양승혁 공동집행위원장)는 오는 9월 4일 개막하는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19 개막식 오프닝 공연에 제주하도해녀합창단을 초청, 해녀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로 월정 밤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다.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19 집행위원회(서태수, 양승혁 공동집행위원장)는 오는 9월 4일 개막하는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19 개막식 오프닝 공연에 제주하도해녀합창단을 초청, 해녀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로 월정 밤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도해녀합창단은 모두 현직 해녀 25인으로 구성되어 2013년부터 정기연주회와 초청공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이어 오고 있으며 작곡가 방승철씨가 지휘를, 안무가 김미숙씨가 안무를 맡아 이들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서태수 집행위원장 “고된 물질과 합창연습을 병행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직접 찾아 연습과정을 지켜봤다. 그들의 노래와 몸짓은 아름다움 그 자체였고 대단함을 넘어 숙연해졌다"며 "살아온 인생처럼 이분들의 의지와 열정은 순수하고 확고해 보였고 바다가 그렇듯 우리 모두를 품은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이 아름다운 어머님들의 참여로 제주혼듸독립영화제의 취지와 열정이 더욱 빛나게 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의 오프닝 공연은 하도해녀합창단과 함께 배우 소선씨가 진행을 맡을 예정이며 이어서 개막식(사회: 강동완 감독, 임경희 감독)과 개막작이 상영된다.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19의 개막식은 9월 4일 7시. 월정에비뉴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무료관람이다.
상영정보와 일정: 공식 홈페이지 www.jjiff.or.kr
문의: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사무국 723-4108 l jjiff@naver.com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19 집행위원회(서태수, 양승혁 공동집행위원장)는 오는 9월 4일 개막하는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19 개막식 오프닝 공연에 제주하도해녀합창단을 초청, 해녀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로 월정 밤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다.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19 개막작
△정다운 감독의 <이타미준의 바다>
△배우 유지태의 나레이션, 양방언 출연

한편,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19 집행위원회는 9월 4일 개막하는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19의 개막작으로 정다운 감독의 <이타미준의 바다>를 상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타미준의 바다>는 8년간의 제작기간과 재일건축가 이타미준(류동룡)의 삶과 건축에 관한 이야기로 전주국제영화제를 비롯하여 8월 15일부터 전국의 영화 팬들을 감동시키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배우 유지태씨의 나레이션과 음악인 양방언씨도 출연하여 제주관객들에게 의미 있는 영화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립영화와 제주의 문화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 제주혼듸독립영화제 2019는 2019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이며 원도심의 메가박스 제주와 북촌 너븐숭이 4.3기념관에서 40여 편의 독립영화 상영과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보다 상세한 상영정보와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 www.jjiff.or.kr 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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