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의 여름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잡아 ...지역 경제와 문화의 발전에 기여
고봉석 위원장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경제 회복에 역할 기대"
제주 성산읍의 고성오일시장 광장에서 열린 ‘제2회 성산일출의 별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지역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8월 16일(금)과 17일(토)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첫날에는 가수 윤수현과 주미성이 출연해 관객들을 열광시키고, 둘째 날에는 박군, 김재롱의 공연과 함께 EDM 페스티벌이 열려 다채로운 음악적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전날에 비해 둘째날에는 관중들이 공연장을 가득메워 무대에 출연한 가수들과 호흡하며 열광의 도가니가 되었다.
'성산일출의 별밤'은 단순히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그치지 않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역 경제의 상징인 오일장 광장에서 읍민들이 하나 되어 행사를 이끌어 나갔으며, 주민, 상인,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콘서트와 야시장 문화 한마당이 펼쳐졌다.
지난 2023년 제1회 행사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지만 아쉬움도 있었던 만큼, 제2회 행사에서는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봉석)가 제1회 행사의 평가와 의견을 반영하여 문제점을 보완하고, 규모와 내용 면에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선보였다.
'성산일출의 별밤'이 제주관광의 중심지인 성산읍의 여름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잡아, 단순한 문화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경제와 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분들이 심혈을 기울였는데 특히,지역출신인 현기종 도의원, 양홍식 도의원,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 고봉석 위원장과 위원들, 김경범 성산읍장, 한남경 주민자치팀장, 고성오일시장상인회 이대석 회장, 고성리마을회 정홍순 이장 등 많은 자생단체 대표와 회원님들의 열정이 모여 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고봉석 위원장은 "'성산일출의 별밤'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적 발전과 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