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감귤 유통정책 확립을 위한 감귤 유통 지도 요원 모집
서귀포시, 감귤 유통정책 확립을 위한 감귤 유통 지도 요원 모집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8.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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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유통지도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국 소비지 도매시장 유통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귀포시는 2024년산 노지감귤 및 만감류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상품외감귤 유통, 품질검사 미이행 등 감귤 유통에 관한 사항을 지도 및 단속할 감귤 유통 지도 요원 12명을 오는 8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2024년산 노지감귤 및 만감류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상품외감귤 유통, 품질검사 미이행 등 감귤 유통에 관한 사항을 지도 및 단속할 감귤 유통 지도 요원 12명을 오는 8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제주도에 주민등록이 된 도민으로, 감귤 유통 지도 활동에 제약이 없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비공무원 공정채용에 관한 규정」 제26조(채용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운전면허증 소지 및 운전 가능한 자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 접수 방법은 현장제출·우편·메일 등 '24. 8. 23.(금) 18:00 도착한 신청서에 한함.

채용은 서류 및 면접평가를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될 예정이며, 다만 2021년~2023년 동안 감귤 유통 지도 요원 경력 중 채용 후 중도 포기자는 후순위로 채용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303개 감귤 선과장이 등록되어 있고, 지난해 상품외감귤 유통 지도 및 단속 결과 201건(235톤)을 적발하여, 과태료부과 49건 1억1700만원, 경고 및 폐기 조치 152건, 177톤을 취한 바 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23년산 감귤은 고품질 감귤생산과 유통인들의 철저한 선별 과정을 통해 도 전체 3년 연속 감귤 조수입 1조 원을 달성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감귤 조수입 1조 원대를 유지하기 위해 유통인들이 감귤 유통 관련 전반적 품질 향상에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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