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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하굣길 안전협의체 운영' 학부모 등 좋은 반응
'등하굣길 안전협의체 운영' 학부모 등 좋은 반응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8.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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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10월부터 10개교 통학로 점검 40건 과제발굴 16건 조치, 24건 개선 중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하여 교육청과 민간단체, 학부모, 경찰 등과 함께 작년 10월부터 등하굣길 안전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0개 초등학교를 현장점검하여 안전표지판·펜스 정비, 볼라드 설치, 불법 광고물·통학 방해 지장물 철거 등 16건을 조치하였고, 바로 추진이 어려운 예래초 통학로(설계비 반영) 설치, 인화초 보행로 볼라드 설치, 구엄초 과속단속카메라 설치, 새서귀초 일방통행로 지정 등 24건 등은 현재 개선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 10개교(인화초, 예래초, 토평초, 오라초, 외도초, 서귀중앙초, 수산초, 한라초, 구엄초, 새서귀초)

특히, 학교를 방문해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함으로써 학교운영관계자와 학부모 등으로부터 만족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교육청과 협의하여 이번 8월에는 도남초등학교를 현장점검 할 예정이다.

양기철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 통학로에 대한 안전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시정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하여 교육청등 유관기관, 민간단체, 학부모 등과 협업하여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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