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치유의 숲, ‘2019 여름 숲학교’ 프로그램 인기
서귀포 치유의 숲, ‘2019 여름 숲학교’ 프로그램 인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8.1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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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산림휴양관리소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2019 여름 숲 학교’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2019 여름 숲 학교’프로그램 중에서 ‘밤 숲음악회’와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우리가족’은 공지된 지 1주일 만에 마감이 됐다.

‘2019 여름 숲 학교’프로그램 중에서 ‘밤 숲음악회’와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우리가족’은 공지된 지 1주일 만에 마감이 됐다.

지난 8일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주민과 휴가차 제주를 찾은 관광객으로 7개월 된 유아부터 80대 어르신까지 참여하여 가족의 훈훈한 정과 애틋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자 의견으로 “밤 숲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약간의 두려움과 호기심을 가지고 온 가족이 손을 꼭 잡고 걸어서 좋았고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며 오랜만에 밤하늘의 달과 별을 바라보는 여유로운 쉼이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온 가족이 마음을 모아 만든 가훈쓰기도 좋았다고 전했다.

‘에코 티어링’은 나침판을 가지고 숲지형을 찾아가며 미션을 수행하는 것으로 ‘독도법’, ‘나뭇잎에 내 꿈적기’, ‘나이테 탁본’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여하는 아이들의 의욕이 강하여 다음에는 미션 수행 범위를 더 넓혀도 좋겠다는 선생님들의 나눔이 있었다.

아직 마감되지 않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숲에서 만나는 그림책 & 전래놀이’(*16:00~18:00)가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상기 안내 포스터 또는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http://healing.seogwipo.go.kr)를 참조하여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여 해당일 이틀 전까지 서귀포 치유의 숲 예약 전화(064-760-3067~8)로 상담 후 예약하면 된다.

※ 매주 토요일에‘숲에서 만나는 그림책 & 전래놀이’(*16:00~18:00)는 부모님이 참여학생을 서귀포 치유의 숲에 데려다주고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 데리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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