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8월 더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춤꾼들이 뭉쳤다.
[현장]8월 더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춤꾼들이 뭉쳤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8.07 1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감성적인 접근으로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 정직한 무용가로 성장하기 바란다"
8월 더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춤꾼들이 뭉쳤다.
8월 더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춤꾼들이 뭉쳤다.

“제7회 전국무용콩쿨대회”, “제33회 전국무용제 사전축제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제25회 jejudance 춤! 세계를 품다” 8월 첫 주말, 청소년들의 무용 축제로 제주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지난 8월 3일 제주 탑동해변공연장에서 관광객과 함께 한 이 축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 사업으로, 국제관광 도시에 걸맞게 영어 사회자와 동시 진행하여 관객의 호응이 높았다.

최길복 (사)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장은 지역 간의 동반 성장을 위해 타 도시의 수준 높은 공연팀을 초청하여 문화 교류의 장을 이어나갔으며 올해로 청년의 나이에 접어든 제25회 제주 댄스 페스티벌이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8월 더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춤꾼들이 뭉쳤다.
8월 더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춤꾼들이 뭉쳤다.

춤! 세상을 품다 라는 부제의 제25회 제주 댄스 페스티벌 참가를 위해 제주탑동공연장을 찾은 타 도시 예술인들은 바다와 함께 관객들이 여름의 문화 향연을 즐기기에 너무도 아름다운 곳이라며 공연장 선택에 찬사를 보냈다.

김완근 제주시장이 진행한 예술인들을 위한 환경조성으로 참가한 모든 무용가가 쾌적한 분위기에서 더운 여름 날씨마저 즐기는 축제가 되었다.

이번 공연은 고양예술고등학교 현대무용, 브니엘 예술고등학교, 에피소드 청소년무용단, 한국무용 장요한무용단, 제주무용단, 아라리예술단, 제주숨비민속무용단. 인샬라벨리, 제주민속예술단이 참여하여 제주지역과 타지역의 교류를 통해 멋진 공연으로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아래 제7회 전국무용콩쿨대회 아라 발레 학원 )

4일에는 제33회 전국무용제 사전축제인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이 열렸으며 초청 공연 및 제주도내 청소년들이 함께 교류하였다.

유치부 및 초·중·고등부 등 세계에 한류의 기상을 홍보할 미래 춤꾼들이 함께 하여 공연장에는 함성과 박수가 가득하였다.

8월 더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춤꾼들이 뭉쳤다.
8월 더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춤꾼들이 뭉쳤다.

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체육교육국 김양보 국장님께서 자리하시어 직접 청소년들을 챙기시며 제33회전국무용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4일 오전 9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제7회 전국무용콩쿨대회가 열렸다.

미래에 제주와 대한민국을 빛낼 100여 팀의 청소년, 유치부, 고등부, 성인부 단체 및 솔로 무용가의 참여로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콩쿨대회는 제33회전국무용제 개최기념으로 참가비 전액 무료로 진행되었다.

무대 밖에서 떨리는 마음으로 자녀들이 경연에 참가하는 모습을 참관한 학부모들은 긴장되면서도 행복하다는 소감을 남겼고, 제주에서 콩쿨을 개최하여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8월 더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춤꾼들이 뭉쳤다.
8월 더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춤꾼들이 뭉쳤다.

이에 최길복 지회장은 "무용 콩쿨은 무용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특히 제7회 전국무용콩쿨대회는 청소년 무용가들이 많이 참가한 만큼 감성적인 접근으로 훌륭한 지도자를 만나 정직한 무용가로 성장하기 바란다"며 모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덧붙였다.

또한 이번 경연에 토산초등학교 5학년반 아이들과 제일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제33회 전국무용제의 부대행사 중 하나인 찾아가는 춤 서비스에서 진행한 무용 교육에 참가하며 무용을 접한 후 경연에 참가한 것을 보니 지회장으로서 보람으로 여긴다고 전했다.

8월 더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춤꾼들이 뭉쳤다.
8월 더위에도 불구하고 미래의 춤꾼들이 뭉쳤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