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전국무용제 성공 기원 공연, 상호 협력으로 성공적인 마무리
제주신화월드가 (사)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와 제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일 랜딩 컨벤션센터 우도 룸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은 제주 지역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약식에는 제주신화월드 박용남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최길복 (사)대한무용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지회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 ▲대한민국 무용 활동 활성화 및 지역 무용 균형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각 기관의 전문인력·시설·장비 사용에 대한 공유 및 활용 ▲기관간의 사업수행을 위한 상호 교류 협력 체계 구축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협력이 가능한 모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양사의 업무협약을 기념하여 오는 9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33회 전국무용제의 사전 행사로 ‘찾아가는 춤 서비스’ 공연을 신화테마파크 센트럴 스테이지에서 진행했다. 해당 행사는 한국 창작무용, 힙합 방송 댄스, 벨리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퍼포먼스와 더불어 제주 해녀의 이야기, 제주 민속춤 등 제주를 표현한 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제주에서 19년 만에 개최될 제33회 전국 무용제 성공을 기원하고, 공연 장소 제공 및 관람객 모객 협조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양사 간의 첫 공동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주신화월드 박용남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꾸준히 마련되길 바란다”라며 “제주신화월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