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감독의 아침 노트]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심판들
[이만수 감독의 아침 노트]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심판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7.19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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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2022.12. 프로야구 스포츠서울 올해의 상 시상식 올해의 공로상
헐크파운데이션 조경원 단장과 함께

몸이 많이 회복되어 내일(19일)부터 있을 '군산남초등학교' 재능기부로 시작해 돌아오는 월요일은 요즈음 사회 전반적으로 트레이드인 “ESG 생물다양성 & DMZ - 907 자연생태 문화가치”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물결. “ 희생 . 생명 . 사랑 “으로 생물다양성을 품다 강연자로 선다.

월요일 'ESG' 행사가 끝나면 23일(화요일) 다시 베트남으로 들어간다. 이번에는 다낭에서 “ 제 3회 대한민국 대사배 “가 열리고, 미리 베트남에 들어가 모든 행사 준비를 해야 한다. 이번에는 약 열흘동안 베트남 다낭에 들어가 대회 및 베트남 야구협회 임원들과 또다시 미팅하고 앞으로 베트남 야구 발전을 위해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풍부하게 의논을 하려고 한다.

특히 이번 대회를 위해 자비량으로 모든 스케줄을 뒤로 하고 헌신하신 심판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지난번에도 이야기 했지만 올해 베트남 대회가 벌써 3회째가 된다.

지난 1,2회와 올해 3회까지 매번 자비량으로 심판 10명씩 베트남에 들어와 체감온도가 50도까지 치솟는 숨막히는 날씨에도 혼신의 힘을 다해 대한민국야구의 정수를 이들에게 전하고 있다. 올해까지 대회때마다 수많은 베트남 선수들과 야구에 존속되어 있는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있다. 

헐크파운데이션 최홍준 부장과 함께

베트남 야구협회 쩐득판 회장은 스포츠관련 전문가이기 때문에 야구에 관련한 심판강습회와 기록강습회의 필요성을 잘 알고있다. 헐크파운데이션 최홍준부장에게 “Mr.Choi”라고 부르며 강습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최홍준 부장은 지금까지 몽골과 캄보디아, 라오스 그리고 베트남에 들어가 심판아카데미를 열거나 계획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경기도야구협회 대외협력담당관으로 있는 최홍준 부장이 해외까지 다니면서 그들을 위해 헌신하며 야구 심판아카데미를 한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을것이다.

당장 올해 11월 중순부터 캄보디아에서 대회 및 심판아카데미를 실시하기 위해 모든 스케줄이 잡힌 상태다. 이번에도 최홍준 부장이 기획 및 통솔하여 작년처럼 심판들과 기록원을 선발해 캄보디아에서 열흘간 대회 및 심판아카데미를 실시한다. 나 또한 이들과 함께 들어가 야구대회 및 심판아카데미까지 낮은 자세로 즐겁게 함께 하고 한국에 들어올 계획이다.

부족한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절대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들이다. 특히 야구를 동남아에 전파하기 위해서는 이들 심판진들의 도움 없이는 할 수 없는 일들이다. 그래서 이들과 함께라면 언제라도 같이 뛰어 가려고 한다.
감사합니다...

이만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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