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청장 이충호)은 최근 제주경찰청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네오플 ▵천마에서 제주경찰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지정기탁한 사회공헌기금을 전달 받은 범죄피해자들이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보내와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24.6.27. 『피해자보호 실무위원회』 개최, 범죄피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32명에게 긴급생계지원 자금 4,45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원하기로 의결
▵(주)천마·한국마사회 제주본부·(주)네오플에서 지정기탁한 사회공헌기금으로 1인당 50~300만원씩 지급
어려운 경제적 상황속에서 고통받고 있었던 범죄피해자들은 제주경찰청과 지역기업으로부터 도움을 받아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 피해자들은 그동안 마음고생과 어려움을 표현하며, 감사를 전하는 손편지를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피해자 A(40대,女)는 “힘든일을 겪으면서 아이들과 저도 힘들어 지쳐가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은 큰 지원을 받게 되어 너무 기뻤습니다. 아이들의 상처가 조금은 치유를 받을 수 있고, 밝은 아이들로 자랄 수 있게 열심히 살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4남매 아이들이 성인이 돼서 남을 도울 줄 아는, 베풀며 살 수 있는 그런 어른이 되도록 열심히 가르치고 노력하겠습니다” 라며 한번 더 감사를 표현했다.
그리고 어린 3남매를 양육하는 피해자 B(30대,이주여성)는 “경찰과 1366선생님을 만나고 도움을 받았는데, 경제적 지원까지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예쁜그림과 함께 손편지를 전하며 감사를 전했다.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이번 사례는 제주경찰이 단순히 범죄예방과 치안유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기금이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며“앞으로도 더 많은 피해자들이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