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제주 양돈농협의 후원으로 주최· 주관한 제33회 제주전국학생음악콩쿠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경연에는 176명의 경연자가 참여했으며, 대상 1명, 차상 1명을 포함하여 각 부문 1등 32명, 2등 80명, 3등 44명, 장려 18명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는 제33회 제주전국학생음악콩쿠르 입상자를 위한 음악회 <Victory>를 지난 7월 7일 일요일 본 공연에 앞서 입상자를 위한 시상식이 6시부터 진행되었는데,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을 대신하여 진로환경교육과 이영훈 과장과 제주양돈농협 고권진 조합장이 직접 시상했다.
시상식에 앞서 이영훈 과장은 축사에서 "음악을 통하여 앞으로의 미래를 이끌어갈 영재양성의 장이 되어 감동적이다. 가정에서 도움이 없이 할 수 없는 장르이기에 적극적인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고권진 조합장은 축사에서 "도내 최초로 상금 시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좋은 기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한국음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관계자는 “제주를 빛낼 미래 문화예술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실력과 추억 쌓기를 경험하고, 개인의 성장을 넘어 음악회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한 템포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며 "문화예술의 의미와 역할이 늘어가는 현대에 이번 공연이 꿈나무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어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