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 "합리적 소비.경제활동시 제주경제 미래 밝아"
[인터뷰]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 "합리적 소비.경제활동시 제주경제 미래 밝아"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4.06.30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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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일본 도쿄발 노선 취항 예정...크루즈 관광 활성화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 당분간 유지 전망
‘탐나는 전’ 64억원 추가 투입해서 발행규모 2천억원서 3천억원으로 확대... 포인트 적립 7% 높여
저신용.담보력 부족 소상공인 포용적 금융정책 일환 500억원 규모 ‘새출발.새희망 특별보증’시판
신성장 동력산업 기업과 연구 개발(R&D)시설에 대한 제주 이전기업 등에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
청년 인건비+교육훈련지원 행안부 국비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일자리창출 지원
최고 민간 우주산업 클러스터 최적지로 조성 ...양질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성장에 새로운 도약

요즘 해결해야할 현안중에 가장 시급한 문제가 민생이라고들 한다. 그만큼 먹고 사는 문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얘기다. 코로나 이후 좀 나아질거라 예상했던 경기는 오히려 바닥을 치고 있고 저녁시간 상가 거리에는 사람의 그림자조차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우리들의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여기에 높은 이율로 부동산 거래가 끊긴지 이미 오래됐고, 하반기 들어 내릴 것이라 기대했던 미국의 기준금리마저 동결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끝까지 버티던 우리나라도 하반기에는 기준금리를 내릴거라는 얘기들도 나온다.

이런 상황하에서 제주도가 기대를 걸었던 APEC 유치마저 실패를 하고 이제 제주도는 새로운 방향으로 키를 돌려야 한다. 

이에 제주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을 만나 현 제주도의 경제 상황과 활성화를 위한 방안은 뭔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과 일문 일답.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

 

#. 제주도에서는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경예산을 편성하는등 힘을 쓰고 있지만 여전히 민생경제는 힘든데, 제주도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경제활력국장으로서 현 지역경제를 어떻게 보는지?

-. 최근 제주 경제는 1분기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전년동기 대비 –3% 감소하고, 5월 소비자 심리지수도 96.9%로 기준치 100을 하회하는등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는 관광과 건설경기가 민생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히 큽니다.

각 분야별로 살펴보면 관광의 경우 6월 20일 기준 누적 관광객수가 645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2%가 증가했고, 수치상으로는 20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7월에는 일본 도쿄발 노선이 취항 예정이고, 크루즈 관광 활성화등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는 감소폭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고, 특히 엔저 등으로 인한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인해 내국인 관광객이 증가세로 반전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설업의 경우, 미분양 주택의 증가와 건설사 신규 폐업수의 증가등으로 인해 여전히 회복세가 부진한 상황입니다.

4월중 건설수주액은 주택경기 부진등으로 전년동월 대비 87.2%가 감소했고 미분양 주택수가 2,837호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건축허가면적도 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전년동월 대비 67.4% 감소세를 보이면서 올해 1월부터 5월사이에 신규 페업한 건설사는 39개사나 됩니다.

이렇듯 내국인 관광객 증가와 건설경기회복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큰 과제로 대두되고 있어서 앞으로 제주도정에서도 이들 내국인 관광객 확대와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 일각에서는 민생경제가 되살아 나지 않는 이유로 도정이 돈을 풀고 있지 않다는 말이 나온다. 이에 대해 경제활력국장의 입장은 어떤지?

-. 제주도정은 2024년 예산 7조 2천억중 1조 2천억원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입하고, 가용할 수 있는 재원을 총동원해서 4555억원을 증액한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지역경기 진작 등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 경제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선, 지역상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지역화폐인 ‘탐나는 전’에 64억원을 추가 투입해서 발행규모를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확대하고 포인트 적립도 7%로 높였습니다.

그리고, 골목상권에서 5만원이상 구매할 경우, 5천원의 탐나는전 포인트를 적립하는 사업들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금리로 인한 소상공인의 대출이자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에 100억원을 추가 투입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도 어려운 건설경기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 추경규모의 32%인 1,483억원을 건설 물량 확대를 위한 시설비에 투자해 새로운 건설 수요창출을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에도 노력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저소득 저신용 청년층을 위해 금융포용기금을 확대하여 고금리 가계대출에 대한 부담을 완화해 나가고, 공공근로 사업을 늘려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활 안정을 도모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

#. 요즘 물가가 높아서 소비가 위축되고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막심해 코로나때보다도 더 많은 폐업률을 보이는데, 이를 위한 도 차원에서의 방안은?

-. 고금리.고물가.저성장 등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따라 도에서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기업 운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자금지원과 내수 회복을 위한 골목경제 기(한자) 살리기 정책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선 코로나19 특별경영안정자금 기간연장이 23년 12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원리금 상환을 앞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올해 2월 특별경영안정자금 3,572건, 729억원의 만기를 연장해 부채 안정화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지원 방법으로는 1년 상환유예와 최대 10년간 매월 원금과 이자를 10년간 장기 분할상환 중 선택이 가능한데, 24년 5월말 기준 1년 상환유예는 2,553건 563억원의 실적을 추진중입니다.

10년 장기 분할상환 이용 시에는 *중도상환 수수료 최대 1.3% 면제, *장기 이용에 따른 대출가산금리 7.6%에서 최대 1.40~1.25% 감면, *보증수수료 0.5%를 감면한 0.7% 고정수수료 적용을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저신용.담보력 부족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적 금융정책의 일환으로 500억원 규모의 ‘새출발.새희망 특별보증’을 올해 3월 18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영안정자금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추천서를 받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저 1천만원에서 최고 1억원 이내의 자금을 보증 지원하고 있으며, 도에서 2.5% 이차보전 지원 및 보증수수료 0.7% 고정으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는 정책을 지원, 24년 5월말 기준 959건, 보증금액 367억원을 지원해 연간 154만원의 금융비용을 절감시키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저신용.저소득 골목상권 영세상인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골목상권 살리기 특별보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담보능역이 없는 저신용 자영업자에게 보증심사 완화를 통해 업체당 5천만원 이내 특별보증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연 4.9% 이내 대출금리 운영, 보증수수료 0.7% 고정 등 금융부담 절감을 지원해 24년 5월 기준 681건, 보증금액은 232억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 폐업업체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브릿지 보증’과 ‘재창업 특례보증’ 운영으로 폐업 자영업자들의 재기지원 금융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브릿집 보증은 폐업한 자영업자의 전액 일시상환 부담을 완화하여 5년 이내 분활상환 유도로 ㅍ녜업한 자영업자의 재기 기회 제공 및 대출금 정상 상환 유도하고,

정부지원 사업 ‘재창업 특례보증’은 폐업 후 재창업하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1억원 이내 창업자금 보증 지원 및 교육.컨설팅 등 재기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의 소비 유도를 통해 소상공인 회복을 지원하고 ‘골목 경제 기살리기’를 위한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출액 10억 이하 골목상권에서 1일 5만원 이상 구입시 5천원을 탐나는전 포인트로 환급하는 사업과,

소상공인 외식업체의 민관협력형 배달앱 이용 수수료 경감, 소비자에게 배달비 지원과 할인쿠폰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실질적인 자금 지원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오영훈 도정에서는 기업유치를 위한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 그 성과는 어디쯤 왔는지?

우리 도에서는 ‘성장기업 20개 육성,유치’를 목표로 유망기업 지원, 펀드투자, 기업 이전 지원등 상장기업 육성 및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자 노력중입니다.

현재까지, 수도권 기업 등 8개사와 MOU 체결로 500여명을 고용,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여등, 약 2000억원 투자를 예정으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공헌하고자 합니다.

특히, 상장지원 맞춤형 프로그램 및 IPO클래스 운영을 통한 기업역량을강화하고,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조성과 성장희망기업 자금 지원등 확대 추진 중입니다.

그리고,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도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해 신성장동력산업 기업과 연구 개발(R&D)시설에 대한 제주 이전기업 등에 대한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하였습니다.

앞으로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지속 추진을 통해 신규 상장 실현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지속 조성 추진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

#. 제주도는 젊은이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청년 유출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를 위한 제주도에서의 대책 방안은?

최근 통계를 보면 ‘22년 1,510명, ’23년 2,002명, ‘24년 1~4월 1,153명으로 올해 20대 인구 유출 규모가 커지고 있고, 특히, 청년층이 선호하는 일자리 부족으로 인해 지역을 떠나는 청년 인구 유출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도에서는 모든 정책을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먼저, 올해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하고 유입될 수 있도록 신성장산업 전문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신성장산업-청년인재 플러스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년인력에 120만원, 전문인력에 220만원을 지원하는 교육훈련 지원 사업비로 8억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더불어서 청년의 임금과 일-가정 양립 등 좋은 일자리 창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청년동행 일자리 우수기업을 선정 지원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정규직 청년일자리 창출과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취업.목돈마련.주거를 지원하는 ’일하는 청년 3종세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4년 5월 기준 지원실적을 보면, 취업지원에 있어서는 229개 기업에 330명이 취업됐고, 7억4천2백만원이 지원됐습니다. 그리고 목돈마련은 166개 기업에 283명이 4억2천8백만원을 지원받았고, 마지막으로 주거지원은 110개 기업에서 171명이 1억3천2백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밖에 고용노동부 국비사업인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 관광 디지털 전환 지원, *도.소매, 숙박음식 업종 등 빈일자리 지원금을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이와 더불어 청년의 인건비와 교육훈련을 지원하는 행안부 국비사업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해 나가고 있습니다.

#. 제주도가 워케이션 최적지 1위로 조사됐는데, 이와 맞물려 다른 지자체에서도 워케이션 유치에 뛰어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제주도의 방안은?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워케이션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6월 27일 한국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워케이션 부문 ‘국가서비스 대상’에서 제주가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그동안 제주는 타도시와 차별적인 워케이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월 3개전략.15개중점과제를 설정한 ‘워케이션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2026년까지 워케이션 인구 10만명 목표로 본격 지원 중입니다.

공공형 워케이션시설은 제주시의 원도심과 서귀포시의 혁신도시 내 2개소를 올해 4월부터 운영중이고 함덕은 내년 상반기중 준공예정에 있습니다. 최대 2개월 무료 사용을 할수 있고, 시설사용시 여가프로그램 5만원을 지원 하고 있습니다.

민간형 워케이션시설은 작년 16개소에서 18개소로 확대선정하였고, 1일 5만원으로 최대 5일동안, 그리고 여가 프로그램 5만원, 1인 최대 30만원 바우처를 지원중에 있습니다.

워케이션 유치인구를 보면 ‘23년은 9,760명이고, 금년도는 동반인구 1인포함 6월 기준 9천명 수준입니다.

앞으로 올해 6만명 워케이션 유치 목표달성을 위해 도내 자체 워케이션 시설을 보유한 7개 기업과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통계관리토록 하겠습니다.

이외에도 도외 공공기관 대상으로도 공공형 워케이션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펴나가겠습니다.

#.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가 정부의 첫 번째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에 따른 제주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확장성은 얼마나 큰가요?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가 지난 6.20에 정부의 첫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4월26일 산업부에 신청을 했고, 6월 10일 정부 실무위원회 회의 와 6월 14일 지방시대위원회의 분과위원회 회의를 거쳐 6월 20일 지방시대 위원회본회의 의결을 거쳐서 드디어 정부의 첫 번째 기회발전 특구로 지정된 겁니다.

이에 우리도는 지속 가능한 경제를 구축하고 자 현재 4%인 제조업 비중을 2030년까지 10%로 확대할 계획이며, 제조업을 속도감있게 유치하고 육성하기 위해 ’우주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제주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가 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조성되면, 우주산업 연관 기업체의 대거 유치되어 제조업 비중이 크게 늘어나며, 지역내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되고, 안정적인 세수 확충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도는 이미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우주산업 특구로 이미 신청을 했고, ㈜한화시스템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를 앵커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한화시스템과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2개 앵커기업이 투자예정인 1,111억 원 기준으로 제주연구원에서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

단기 건설효과로는 제주지역 내 생산유발효과 1,412억, 부가가치유발효과 627억, 고용유발효과979명이며,

장기 운영효과는 연간 발생으로 생산유발효과 3,818억, 부가가치유발효과 897억, 고용유발효과는 481명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위성제조. 발사. 위성운영. 데이터 협력 등 최고의 민간 우주산업 클러스터 최적지로 조성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에 새로운 도약이 될 것입니다.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
김인영 도 경제활력국장

#.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으로서 제주도민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 제주 경제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고금리 및 건설업 부진 등에 따라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우리도에서는 서민 물가안정을 위한 지방공공요금 관리와 금융지원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장기업 육성.유치, 워케이션을 통한 지역소비 확대, 우주산업과 같은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여 제주경제의 외연을 확장하고 산업 구조를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경제주체로서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하고 합리적인 소비.경제활동을 해 나간다면 제주경제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합니다.

도민여러분, 우리 도정이 앞장서서 노력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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