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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도시를 디자인하자.
[기고]도시를 디자인하자.
  • 뉴스N제주
  • 승인 2019.08.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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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철 성산읍사무소
김우철 성산읍사무소
김우철 성산읍사무소

▲첫인상이란?

첫인상은 소통의 시작 이라고 하며 일관성을 유지하려는 심리 때문에 일단 형성된 첫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우리 서귀포시 에서는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도시를 보기 좋게, 예쁘게 조성하며, 불괘감이 없

는 편안함을 안겨주는 첫인상을 만들고자 도시디자인 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아름다운 간판과의 첫인상

서귀포시만의 특색을 살린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거리와의 첫인상을 만들고자 관광지 및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내 노후, 미관저해 간판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건물·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독창적인 간판으로 설치 유도하고자 개소 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불법 광고물 없는 편안하고, 쾌적한 거리와의 첫인상

상업용 현수막 및 대부명함, 각종 불법전단지 등은 거리경관을 훼손하고 불쾌감을 주고있지만, 단속인력 부족으로 적기에 철거가 이루어지지 않아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통행에 불편을 주는등 민원 발생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불법 광고물에 대하여 수거보상제를 실시하여 쾌적하고 편안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사시사철 꽃 피어있는 거리 성산읍과의 첫인상

우리 성산읍 에서도 도시를 보기 좋게, 예쁘게 조성하고자 지역주민 및 단체와 함께 계절화 식재를 통한 사시사철 꽃피는 거리를 조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도로변과 마을 안 길,승차대등을 중심으로 수시로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하여 아름답고 편안한 도시미관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시디자인

일반주민 에게는 무척이나 이해하기 어렵고 거리감 느껴지는 단어일 것이다.

하지만 내 업소만 눈에 잘 보이게 하면 된다는 생각에 규격에 맞지 않고 크기만 크게 만들어진 간판을 내거는 행위,

개인이나 사업장의 특유의 욕심으로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 보기 싫게 상업성 광고물을 부착하는 행위

이러한 행동을 하지앉는 것 또한 도시디자인의 한방법이라 생각한다.

나 하나쯤 하는 이기적인 생각 보다는 시민과 관광객을 배려하는 착한 양보가 있다면 얼마든지 서귀포시는 새롭게 도시 디자인되는 착한 첫인상을 안겨주는 아름답고 편안한 도시로 변모할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발상의 전환으로 서귀포시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보자.

창조가 모방에서 비롯되었듯이 틀에 매이지 않는 사고와 생각을 뒤집는 창의적인 발상, 신선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얼마든지 서귀포시는 새롭게 변모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발상의 전환으로 서귀포시에 맞는 디자인 개발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보자.

하지만 아직까지도 일부 보기싫게 부착된 상업성 불법광고물은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나쁜인상을 주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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