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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시대 제주교육의 진로 모색과 진단, 처방은?
4차 산업혁명시대 제주교육의 진로 모색과 진단, 처방은?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8.01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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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문우회에서 ‘濟州文友’제4호 발간
제주교육청
제주교육청

문명사적 전환기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교육자들은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요?라는 화두를 던지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퇴직공무원들의 단체인 사단법인 제주특별자치도문우회(회장 장일홍)는 ‘濟州文友’ 제4호 700부를 출간했다.

문우회지는 2013년 창간호, 2015년에 제2호, 2015년에 제3호를 발간하여 격년제로 출간하고 있으며 이번 ‘濟州文友’제4호 특집Ⅰ에서는 교육전문가들이 ‘제주교육의 진로 모색을 위한 좌담회(주제: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제주교육)’를 열어 미래 제주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집Ⅱ에서는 유치원, 초⋅중⋅고 교육의 진단과 처방으로 ‘제주교육,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각 학교급별로 미래 제주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집Ⅲ에서는 제주도교원단체와 지방공무원의 권익향상을 위하여 애를 쓰고있는 공무원노동조합 탄생과 성과에 관해서 조명했다.

탐라의 거성이며 한국인의 향도였던 미래지향 교육에 진력한 5대 양치종교육감과 교육행정가 열전 2탄으로 김학보 관장의 생애를 소개하여 온고지신의 교육을 되돌아 보기도 하였고 교육일반직 선배들의 재직시절 에피소드와 현직에 근무하는 후배들의 10년후 자화상을 그렸다.

장일홍 회장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스승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으며, 퇴직 후 잘 살고있는 친구와의 우정도 돌아보고 서예부문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있는 양상철 퇴직회원의 인터뷰를 통하여 요즈음 근황도 살펴보았다"며 "또한 전·현직 교육일반직 공무원들의 끼를 발휘한 시, 수필, 사진, 서예 작품들을 다수 발표하여 선·후배간의 소통의 장이 되고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문우회는 앞으로도 회지를 계속 발간하여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교육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선·후배간의 소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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