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서울 인사동문예학교 시와 수필 창작 강사
한국문인협회 문학기념물조성운영위원
산림문학회 회원
코리아나문학회 회장
심상문학회원
서울 인사동문예학교 시와 수필 창작 강사
한국문인협회 문학기념물조성운영위원
산림문학회 회원
코리아나문학회 회장
심상문학회원
뉴스N제주는 ‘이윤정 칼럼’ 「이윤정의 시 한 편의 행복」을 게재합니다.
청량 이윤정 시인은 서울 인사동문예학교 시와 수필 창작 강사로 있으며 문학평론·월간 '심상'으로 시 등단했습니다.
한국문인협회 문학기념물조성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대시협, 산림문학, 이어도문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창문 너머에서 행복이 불어온다' 외 다수.
독자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필독이 있기를 기대합니다.[편집자 주]
거꾸로 살기
가족은 남처럼 거리를 두어야 하고
남은 가족처럼 거리를 좁히면 저절로 좋은 사이
우리는 거꾸로 하고 살아 힘겹다
딸은 며느리라 생각하고
며느리는 딸이라 생각하면 저절로 좋은 사이
우리는 거꾸로 하고 살아 힘겹다.
- 이윤정
◇동백꽃.7
이윤정
동백꽃이 오늘 아침 한 마디 하려
겨우내 다물고 있던 입을 열었다
겨울을 잘 지나온 자신을 칭찬한다
칼바람에도 열정 다해 버틴 자신을
찬찬히 겸허히 내면을 들여다보면서
수고했다 애썼다 고마웠다고 한다
시선 의식하지 않고 세상을 밝혔고
남은 시간은 애써 계산하지 않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