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상호존중으로 갑질·을질 없는 조직 문화 조성 당부
오영훈 지사, 상호존중으로 갑질·을질 없는 조직 문화 조성 당부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4.06.10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 도청내 상반기 갑질 등 실태 조사 결과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서 드림타워 화재 특별점검·디지털 전환 등 강조
오영훈 “갑질 직접 경험 및 보고 들었다는 응답 지난해 비해 10% 이상 늘었다”
6월 월간회의

도청내 갑질 관련해서 분기별 조사를 살펴보면 이번 분기가 지난해보다 갑질 사례가 좀 더 증가한 것으로 10일 대변인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에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상호 존중을 통한 ‘갑질’과 ‘을질’ 없는 조직 문화 조성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 6월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갑질 등 실태 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이같이 의견을 밝혔다.

오 지사는 “갑질을 직접 경험하거나 보고 들었다는 응답이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늘었다”며 “상대방이 갑질이라고 느끼는 경향이 커지는 만큼 달라질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오 지사는 “특히 불쾌한 말투의 업무 지시, 공적인 자리에서의 모욕, 연가·퇴근 통제 등 정신적인 고통을 가장 힘들어 하고 있다고 보고된 만큼 젊은 공직자의 트렌드를 잘 살펴 다름을 어떻게 인정할 것인지부터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당한 업무 지시나 요구 등을 거부하거나, 이러한 요구를 갑질이라고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것을 ‘을질’로 정의하며, “을질로 고통받는 공무원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요청했다.

오 지사는 “공직자들을 존중하고 따뜻하게 감싸준 마음과 눈빛을 서로 기억하며 하반기 실태조사 결과는 달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