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는 140만여 이웃과 친구들의 글로벌 연결망으로 지구촌과 지역사회 그리고 우리 자신에게 창조적 변화를 끊임없이 실천하여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전세계 4만 6천여 개의 클럽이 있다.

살기 좋은 아름다운 제주에도 약 90여개의 로타리클럽이 있으며 그중에서도 봉사와 정직을 추구하며, 세계이해와 친선 그리고 평화를 증진함을 목적으로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향목로타리클럽에 축하의 물결이 일어났다.

8일 오후 7시 오리엔탈호텔 2층 한라홀에서 국제로타리 3662지구(총재 용정 박상림) 제주향목로타리클럽은 6대 록담 임재희 회장, 7대 지덕 양군욱 회장, 임원 및 이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항목로타리클럽은 제주고등학교 동문들이 모여 만들었으며 창립일은 2018년 11월 23일이며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노형로타리클럽을 스폰서클럽으로 두고 있다.

제주향목로타리클럽의 제 6대 록담 임재희 회장 이임과 제 7대 지덕 양군욱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국제로타리 3662지구 용정 박상림 총재, 금강 신영민 전총재, 혜광 한재학 제5지역 총재지역대표, 송현 원경신 사무총장, 노형 로타리클럽 하나 고병윤 회장,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현대 로타리클럽 해평 김영우 회장, 향목로타리클럽 초대회장 김완석 회장, 향목로타리클럽 직전회장 원종필 회장, 제주고등학교 총동창회장 이태성 회장, 각 클럽의 회장단 및 .로타리안과 등을 비롯한 약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성황리에 열렸다.

1부 행사는 2023-24년도 총무 박진호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 총무 무한 박진호) ▲개회선언 및 타종(회장 록담 임재희) ▲국민의례 및 국기에 대한 경례 ,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작고회원에 대한 묵념(총무 무한 박진호 ) ▲로타리 목적 낭독 및 네가지표준 제창(공공이미지위원장 태산 한재오) ▲로타리송 제창(다함께) ▲내빈소개(차기회장 지덕 양군욱) ▲클럽연혁 보고 및 봉사현황보고(책자 참조) ▲3662지구 지구대회 시상(총재 용정 박상림) ▲공로패 전달(7명)(회장 록담 임재희)▲회장 이임사(회장 록담 임재희) ▲클럽기 인계 인수(이임.취임 회장) ▲로타리핀 교환(이임.취임 회장, 총무, 재무) ▲사찰띠 인수 인계(신.구 사찰위원장) 순으로 이어졌다.

이어 2부 행사는 2024-25년도 총무 가온 김성민의 사회로 진행됐다.

▲입장식(2024-24 회장 및 임원, 이사) ▲차기임원 소개(총무 가온 김성민) ▲회장 취임사(회장 지덕 양군욱) ▲재직기념패 전달 ▲제주도교육감 표창 감사패 전달 ▲신입회원 입회선서 및 환영(신입회원 대표) ▲총재치사(총재 용정 박상림) ▲선물증정(울산현대RC) ▲축사(제주노형RC 회장 하나 고병윤) ▲축사(3721지구 울산현대RC 회장 해평 김영우) ▲봉사금전달(회장 지덕 양군욱) ▲사랑의 쌀 전달(회장 지덕 양군욱 ) ▲성금보고(재무 유동 남경필) ▲공지사항(총무 가온 김성민) ▲꽃다발 전달식 ▲폐회선언 및 타종(회장 지덕 양군욱)순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3부 행사는 ▲축하 케익 커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고 ▲축하공연(가수 진시몬)과 ▲만찬으로 이어졌다

록담 임재희 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느덧 회기를 마무리하여 이 자리에 서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신 소천 윤성민 총재님과 그리고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 3721지구 울산현대 법향 오나겸 회장님을 비롯한 자매클럽 회원 여러분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많이 아쉽고 그립다. 그리고 어려운 길을 함께 동행 해 주신 본 클럽 임원, 이사 그리고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더불어 "제7대를 역임하여 본 클럽을 잘 이끌어 주실 지덕 양군옥 회장 및 임원, 이사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과 아름다운 행보에 함께 응원한다. 부디 좋은 결실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응원의 메세지를 더했다.

지덕 양군욱 회장은 취임사에서 “본 클럽이 탄생한지도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열악한 지역경제의 침체속에서도 역대 회장님들의 노력으로 이만큼의 성과를 낸 것은 참으로 위대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 특히 지난 1년 동안 클럽발전을 위해 불철주야로 수고해 주셨던 임재희 회장님과 임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저와 새로운 임원들은 역대 회장님께서 이루어 놓으신 제주 향목로타리클럽의 전통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로타리의 힘은 클럽에서 나오며 클럽의 활동은 회원들의 손에 달려 있다."며 "로타리 세기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는 회원들 개개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우리의 우정을 더욱더 공고히 하고 성공적인 연결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그러면서 "가장 훌륭하게 봉사한 사람이 가장 많은 것을 거두어들인다는 로터리의 모토를 가슴에 담고 다함께 전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용정 박상림 총재는 “푸르른 활기찬 계절에 제주향목로타리클럽 회장 및 임원, 이사 이,취임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2023-24년도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시며 많은 업적을 남기고 이임하시는 록담 임재희 회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스테파니 A.얼칙 차기 RI 회장의 "기적을 이루는 로타리" 이란 테마 실천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치고 오늘 취임하시는 지덕 양군욱 회장님께도 진심으로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축사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 회기에 회장이 클럽을 이끌어 간다는 것은 매우 엄중하고 많은 희생을 요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이다. 때론 힘들고 지칠때도 있겠지만 저와 함께 합심하여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면서 클럽회장과 지구총재가 역할에 충실 한다면 회장으로서, 총재로서 성공한 회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하나 고병윤 제주노형로타리클럽 2024-25년도 회장은 "가족이라 함은 한 집에서 한솥밥을 먹고 지내고 있는 구성원들의 공동체이며. 우리는 "RI 3662지구" 라는 집에서 '봉사'라는 밥을 함께 먹고 있는 하나 된 가족일 "이라며 "'우리는 하나다'라는 메시지로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로타리안은 '가족'"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회장님들과 록담 임재희 회장님의 헌신과 탁월한 리더십, 그리고 회원님들의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진 성과로 제주향목 로타리클럽의 탄탄한 조직력과 회원님들의 열정은 클럽의 주춧돌이 되고 클럽의 원동력이 되어 무한한 발전을 이뤄 내리라 믿는다"며 "로타리안으로서, 긍지와 책임감 있는 클럽의 리더로서, 균형적 감각을 통한 공감대로 포용하는 동반자로서, 즐거운 클럽, 유익한 클럽, 함께 만들어가는 멋진 클럽의 지도자로서 한 회기를 이끌어주신 록담 임재희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이사님들께 그동안의 노고에 큰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명력으로 다시 싹을 틔우는 꽃과 나무들처럼 저마다의 포부와 한 움큼의 행복을 더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갖고 취임하시는 지덕 양군욱 회장님과 임원.이사님들께는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서로가 함께 로타리안 가족.공동체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조아의 봉사를 실천하고 기적을 이루는 제주향목 로타리클럽으로 거듭나시길 응원하고, 건승을 기원했다.

해평 김영우 울산현대로타리클럽 2024-25년도 회장은 "제주향목 로타리클럽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 록담 임재희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 및 회원여러분들의 노고에 박수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롭게 취임하시는 지덕 양군욱 회장님 및 임원진 여러분들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지덕 양군욱 회장님의 리더십을 중심으로 제주향목 로타리클럽가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특히 "제주향목로타리클럽의 참사랑 정신이 우리 사회를 희망과 사랑이 가득찬 온기 넘치는 세상으로 변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제주향목 로타리클럽과 자매클럽을 이어온 지 언 4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5년째로 접어들게 되었다. 시간을 초월하여 함께해 온 나날들이 하나하나 무척 소중하게만 느껴진다”며  "제주향목로타리클럽과 울산현대로타리클럽이 같이 손잡고 기적을 이루는 한해를 만들어 앞으로도 맺은 인연 소중하게 간직하며 사랑과 우정을 더욱더 돈독할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구대회 표창 수상에는 ▲우수 클럽 표창패 (록담 임재희) ▲배너 클럽 달성 표창(록담 임재희) ▲클럽 공로 표창장 (양여란) ▲로타리재단 기여 공로 표창장 (한신 김완석) ▲회원증강 표창장 (무한 박원양)이 선정되었다.

공로패 전달식도 이어졌다. 수상자는 ▲재무 김영만 ▲클럽관리 위원장 박원양  ▲멤버쉽 위원장 남경필 ▲로타리 재단위원장 부성하 ▲봉사프로젝트 위원장 김동권 ▲공공이미지 위원장 김성민이 받았다.

공로패는 2023-24년도 한 회기 동안 클럽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회원에게 수여됐다.

추가 시상에는 ▲재직 기념패(7대회장 록담 임재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감사패(총무 박진호, 클럽관리위원장 박원양) 수여가 이어졌다.

자매클럽인 국제로타리3721지구 울산현대로타리클럽 해평 김영우 회장은 지덕 양군욱 신임회장에게 봉사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한 쌀 1000KG은 신촌리사무소로 전달식이 있었다. 소외계층 쉼터와 요양원, 장애인 시설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25년도 국제로타리 3662지구 제주향목로타리클럽의 임원 이사
☛ 박진한, 부성하, 문남석, 김용수, 박정호, 강승익, 고은희, 김용철, 현철수, 김창기, 손종범, 양승필, 고정일, 강상민, 차선화, 고태우, 박원양, 이태성, 송제훈

신입회원 
☛ 81회 김운기, 82회 김형규, 82회 강두욱, 82회 송제훈, 77회 강애란, 87회 강미경, 81회 김은미, 87회 오광호, 87회 박창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