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공연]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6.03 09:0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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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풍연
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서귀포시 소남머리(서귀동 72번지 지하1층)에는 매주 일요일 저녁마다 문화예술의 무대가 펼쳐진다.

6월 첫 주말을 맞아 아트인예그리나(대표 임리나)의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가 2일 오후 6시 서귀포소남머리에서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예술인들이 수준높은 노래와 연주 공연을 펼쳐졌다.

이날 멀티플레이어 예술인 한승환의 진행으로 준비된 공연들이 물흐르듯 시작됐고 먼저 테너 현순문(Pf, 이금춘)의  Adelaide 노래<베토벤.곡>를 시작으로 약 두시간의 공연이 순식간에 이어졌다.

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이어 스스로 영상촬영을 위해 애를 쓰는 지영관의 '통나무집' 공연은 악기를 잘 다루는 어린 친구와 함께 무대에 서 눈길을 끌었다. 악기와 노래가 잘 어우러져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새로운 얼굴 오수진이 시낭송을 선보였다.

사진작가로 잘 알려진 오 작가의 시낭송 입문은 이번 무대가 두 번째로 새내기 티가 나는 모습을 보이며 가슴떨리는 시간을 갖기에 충분했다. 다소 긴장한 듯 정현종의 시 '방문객'을 낭송하며 자전거 탄 느낌으로 노래했다.

시 낭송이 끝난 후 '산골소년의사랑이야기' 곡에 맞춰 콜라보로 남연희가 오카리나 공연에 카온을 자유롭게 다루는 지영관, 사회를 보는 한승환이 기타로 조화를 이뤄 무대에 섰다.

공연장이 포근한 느낌으로 무대는 점점 고조가 되어 가고 있었다.

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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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인 오영석이 무대에 올라 '내가 바보야'를 불러 관중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두문불출에 오랜만에 무대에 선 오영석의 무대를 보고 사회자는 "그동안  노래 연습을 하기 위해 두문불불했구나"하는 멘트로 실력이 일취월장 했음을 인정했다.

무대에 다시 '미운사내'를 부른 김은희가 올라 호소력 있는 소리로 청중을 압도하며 남자들이 자신은 미운사내가 아님을 입중하기 위해 큰 박수로 환영했다.

노래가 끝나자 이제는 나이가 들지 않는 최민지의 시간이었다.

꾀꼬리 같은 소리로 악기가 이렇게 청명하게 나오나 할 정도로 신비로운 소리로 에어로폰연주가 이어졌다.

우리가 잘 아는 팝 ' When I dream'을 예쁘고도 아름답게 연주해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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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악기 공연은 이어졌다. 색소폰연주로 자유로운 공연을 하며 청중을 압도하는 이인수의 'Magia' 공연은 정신을 하나로 집중시켰다.

꾸임음부터 애드립까지 모두 포함되어 한 곡을 연주로 꽉 채울 수 있는 전영 고 퀄리티 악보인 이 매지아는 '사랑이 시로 승화될때까지'라는 노래인데 조영남이 내 생에 단 한 번만'이란 노래로 개사했던 곡으로 대히크했던 곡이다. 

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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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진작가 조풍연이 무대에 올랐다. '찔레꽃'<이연실> 노래를 시를 낭송하듯 노래하는 조풍연이 흡사 사랑을 잃어 사랑을 다시 갈구하는 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생일까지 맞이한 조풍연은 전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으며 준비된 케잌 촛불도 끄는 영광도 가지며 훈훈한 시간이 마련됐다.

다시 부드러운 목소리가 무대에 올랐다. '숨어우는바람소리' 노래를 듀엣으로 조옥순, 강은영이 불렀다. 노래가 워낙 잘 알려져서 그런지 청중들과 호흡하는 데 아주 좋았다.

이어 '어디로갈꺼나', '뱃노래' 두 곡을 가야금병창으로 허미옥이 무대에 올랐다. 곱게 한복을 입고 올라선 허미옥은 남편의 색소폰 연주 리드로 청중을 압도했다. 제주시에서 직접 서귀포까지 찾아 더욱 기쁨을 함께 했다.

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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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어 현장에서 일하고 정리가 안된 상태로 무대에 올라선 이성진이 '사모'의 곡을 특유의 음색을 발휘하며 청중들의 숨을 멈추게 했다. 색깔 있는 목소리가 오래 귓잔을 맴돌게 했다.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무대에 선 김민선이 '고맙소'라는 노래로 청중과 함께 호흡했다. 구좌읍 한동에 살고 있다는 김민선은 사회자의 말 그대로 미8군에서 공연하다 온 프로가수였음을 느꼈다난 말로 칭송했다. 여유와 끼, 매너가 모두가 최고였다.

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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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무대에 선 고봉홍은 앞서 가야금병창에 나선 허미옥의 남편인데 무대가 점점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흥미로운 시간이 이어졌다.

배신자 노래를 앨토색소폰 연주로 가만이 의자에 앉아 듣기에는 너무 답답했다. 함께 무대에 올라 몸동작을 하게 만드는 충동을 느끼게 했다.

악기들의 연주가 이어진 뒤 다시 진짜 가수가 나타났다. 흡사 송창식 다운 창법으로 노래를 하는 김석창이 '20년 전쯤에'를 멋지게 불렀다. 노래를 한 번 더 찾아서 부르고 싶은 노래였다.

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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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프라노색소폰연주인 나케니색소포니스트가 무대에 올라 'Sabor Ami(케니G.rhr)'을 불렀다. 대단한 악기에 노래도 수준급이다. 다시 무대는 헨델 곡 '울게하소서'를 소프라노 이정려가 무대에 올랐다. 피아노 반주는 이금춘이 도왔다.

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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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가 점점 막바지로 가면서 한승환 사회자의 기타공연으로 무대에 오랐다. 회상 노래를 하면서 김진식 기타리스트의 도움으로 풍성한 무대가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로 김진식 기타리스트의 시간이 이어졌다 썸머타임 등 김진식의 특이한 기타와 함께 연주에 빠져들며 일요무대는 막을 내렸다.

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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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28회 무대는 이렇게 따뜻함으로 유월을 열었다.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안부도 묻는 시간이 끝난 후 다시 못다한 2부 순서로 각자 준비한 공연들이 이어졌고 다음을 기약하며 아쉬움을 뒤로하고 헤어졌다.

예그리나 대표는 "여러분들의 덕분으로 일요무대로의*초대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며 "다음 129회에도 많은 응원과 성원을 기대하며 행복에 젖는다"고 말했다.

예그리나와 함께 하는 '제128회 일요무대로의 초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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