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별빛누리공원이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관람편의 증진을 위해 노후된 관람 시설 교체 및 건물 개선 공사를 시행하게 됨에 따라 오는 8월 1일(목)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되는 공사는 관측실, 전시실, 천체투영실 등 총3개소의 개선 사업에 따른 것으로 사업비는 총 28억원(국비18억 자체재원 10억)이 투입된다. ▲관측실은 망원경의 넓은 관측 .시야 확보를 위하여 현재 면적보다 넓게 증축하게 되며, 이에 따라 슬라이딩 돔도 증축 면적에 맞게 새롭게 제작·설치된다.
▲전시실은 기존의 노후된 전시물들의 보수·보강과 신규 전시물들이 제작·설치하여 관람객이 보고 만지는 체험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며 ▲천체투영실은 현재보다 높은 해상도를 가진 운영시스템을 설치하여 보다 밝고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휴관 기간 중 에도 별빛누리공원 내부 관람을 못하는 대신에 「찾아가는 이동천문대」, 별빛누리공원 태양계 광장에서 운영되는 「미니 관측회」등 야외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천문대 운영과 미니 관측회에 대한 안내 사항은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하여 홍보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안내 및 문의는 전화(☎064-728-8900) 또는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장기간 휴관으로 시설 이용에 불편을 드리게 된 점 양해를 부탁드리며, 향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