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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회찬 의원 서거 1주기추모분향소 및 사진전 운영
故노회찬 의원 서거 1주기추모분향소 및 사진전 운영
  • 뉴스N제주
  • 승인 2019.07.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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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제주도당, 22일, 23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서

오는 23일은 한국 진보정치의 상징으로 불렸던 故노회찬 의원이 생을 마감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노회찬재단과 정의당 등은 지난 15일부터 28일까지를 추모주간으로 정하여 전국적으로 고인을 기리는 다양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20일에는 고인이 묻힌 마석모란공원에서 묘비 제막식과 함께 모교인 고려대 인촌기념관에서 전국 추모문화제가 예정되어 있다.

정의당제주도당은 22일, 23일 양일간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추모분향소를 운영한다. 아울러 고인의 생전 사진들도 전시될 예정이어서, 고인을 기억하는 많은 도민들이 살아생전 활동과 추억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진지하지만 늘 웃음을 주었고, 이상을 향하지만 누구보다 현실적이었던 진보정치인 故노회찬 의원을 추모하는 자리에 제주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추모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고병수 정의당제주도당 위원장은 “노회찬은 항상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고자 했으며, 불공정과 불평등에 정면으로 맞서 싸운 사람이다. 우리에게 노회찬은 그런 사람이었다. 그간 떠난지 1년, 그가 가졌던 꿈과 삶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몫이기에 그를 기억하는 소중한 자리를 준비했다”며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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