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지역축제장 위험요소 없앤다
여름철 지역축제장 위험요소 없앤다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7.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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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 심의 개최
협재해수욕장
협재해수욕장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하는 여름철 축제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오는 22일에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2019 제주이호테우축제 등 7월말에서 8월까지 개최되는 축제 6건에 대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하여 심의할 예정이라 밝혔다.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재난 및 안전관리조례'에 따라 안전교통국장을 위원장으로 하여 안전관련 부서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위원 3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7월22일(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에서 심의하는 축제는 아래와 같다.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주요내용은 지역축제의 개요 및 부대행사계획, 축제 장소 및 시설 등 관리자의 임무 및 관리조직에 관한 사항, 축제장 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화재 예방 등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 인력의 배치 및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 관람객 이동 동선을 고려한 안전에 관한 사항, 담당자 비상연락망, 행사장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이다.

심의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하여는 보완토록하여 행사개최 2~3일전 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 여부 및 시설물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행사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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