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 제18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성료
제주돌문화공원, 제18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성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5.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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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7일 돌문화공원 일원서 ‘오백장군 미래를 밝히다’ 주제
설문대할망 제의식·500인 합창공연·소원등 밝히기 등 프로그램 진행
제주돌문화공원, 제18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성료
제주돌문화공원, 제18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성료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14~17일 돌문화공원내에서 ‘제18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007년 처음으로 열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설문대할망의 신화 속 위대한 창조성 및 모성성을 기리는 한편, 제주 고유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체험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백장군 미래를 밝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미래세대의 주역은 물론 도민과 관광객들이 오백장군이 돼 기후위기와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동참에 나서는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15일 열리는 본 행사는 무사안녕과 인류 평화를 기원하는 본향당 굿을 시작으로, 설문대할망의 의미를 기리는 제(祭) 의식, 500인 합창공연, 학술대회, 설문대할망 소원등 밝히기, 하늘연못 소원배 띄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주돌문화공원, 제18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성료
제주돌문화공원, 제18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성료

행사기간 동안 생태즉흥공연, 무용공연, 설문대할망을 품은 해녀 아리랑 공원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뿐만 아니라,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수눌음 장터도 운영됐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도내 21개 합창단이 참여해 오백장군을 상징하는 500인 합창공연을 선보이며, 소원 깃발 달기, 소원등 밝히기, 소원배 띄우기 등 참여자 염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빛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페스티벌의 본행사인 설문대할망제의식이 열리는 15일에는 돌문화공원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참여자 염원 행사는 돌문화공원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18회 설문대할망제는 이현애 전 KCTV제주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돌문화공원 명품화사업 유공자 표창(민간인2, 공무원1)▲인사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축사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이승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 제의식 : 창조여신인 설문대할망'의 거룩한 뜻과 모성애를 기리는 제의식

※ 9인의 여성제관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홍인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김선영 한국예총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이사장▲ 김영 시인, 스토리텔링개발자▲ 유소방 SBU&Partners 대표(글로벌 공연기획가)▲Rosemarie (로즈마리) 독일 특수교육 및 명상지도자▲ 변의수 제주대학교 사라캠퍼스 교육대학생▲김민주 SJ 국제학교 10학년▲강승연 광령초등학교 합창단


▲헌향: 김애숙, 홍인숙, 김선영 제관 ▲헌다: 김영, 유소방, Rosemarie(로즈마리) 제관▲헌화:변의수, 김민주, 강승연 제관▲헌시 낭독: 김영 제관/ 할망의 품으로 (시: 김영)▲설문대할망제 고유문 낭독 : 홍인숙 제관▲축하공연:500인 합창공연, 계피자매'고리' 공연 및 천연염색 의상 패션쇼, 풍물놀
▲경품추첨: 돌하르방외 4종 순으로 이어졌으나 축하공연 이후에 많은 강품과 강비가 내려 이후에 행사를 접었다.

제주돌문화공원, 제18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성료
제주돌문화공원, 제18회 설문대할망 페스티벌 성료

그러나 이날 설문대할망제의식에는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 오정자 교육청 기획조정실장,김경미 도의원, 홍인숙 도의원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동희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이번 행사는 ㈔제주어보존회, 교래삼다수마을 협동조합, 한국무속학회, 몬우렁 봉사단 등 지역 기관·단체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전통문화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점에서도 그 가치가 크다”며 “제주신화와 전통문화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축제의 장에 많은 도민들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청소년 5팀, 성인 16팀 등 총 21팀인 500인 합창공연은 설문대할망제단에서 볼거리였다. 박제현 지휘자의 음악총감독 및 지휘로 먼저 설문대이야기를 청소년연합팀 합창단이, 이어 아름다운 나라를 연합 합창단이 불렀는데 마지막 '터' 연합 합창단은 합창 도중 비가 내려 마지막 곡은 접었다.

이후 설문대할망제 축하공연-계피자매 '고리' 공연 및 천연염색 의상 패션쇼, 풍물놀이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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