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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연구원과 함께 여성농업인을 위한 토론회 개최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제주연구원과 함께 여성농업인을 위한 토론회 개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7.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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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운영위원장과 박원철 환경도시위원장, 고용호 농수축경제위원장 등 민주당 소속 위원들은 26일 오후 3시 도민의 방에서 신화역사공원 행정사무조사 부결에 대한 입장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고용호 위원장)가 제주연구원(김동전 원장)과 공동으로 제주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고용호 위원장)가 제주연구원(김동전 원장)과 공동으로 제주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유럽농업·농촌분야의 권위자인 베티나 복 교수를 초빙하여 ‘제주 여성농업인 지원정책 발굴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용호 위원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이 고스란히 여성농업인들의 삶에 녹아들어 그 무게를 견뎌내기 힘든 상황”이라며, “농업 분야의 선진국이라 평가 받고 있는 유럽의 농업·농촌 정책을 보다 면밀히 살펴보고, 제주의 농업·농촌 정책과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주연구원 김동전 원장도 “농업·농촌 정책에서 농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여성의 역할을 인정하고 지원이 필요하다”며 “올해 처음으로 농림축산품부에 여성 전담부서가 설치되었고, 앞으로 농업·농촌 정책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검토와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오늘 토론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개최이유를 밝혔다.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베티나 복 교수는 농업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네덜란드 와게닝겐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유럽 농촌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천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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