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사랑모임밴드(밴드지기 김용식)가 개설 5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단합대회를 위한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제주시 하나로마트에 준비된 버스차량 6대에 탑승 한 회원들 240 여명은 ‘보멍 걸으멍 웃으멍’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함께 걷는 길, 우리 모두 행복한 길‘ 동행에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남녀 노소 세대를 총망라한 밴드 가입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참가자 전원이 1만원의 비용을 납부해 회원간의 단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날 걷기행사는 첫 코스로 천연의 숲 비자림에서 삼삼오오 걸으멍 회원간의 담소를 나누며 힐링의 시간도 갖는 한편 전체 단합사진과 개인 디카를 통해 추억을 남기는 등 비자림 숲의 향기와 녹음의 풍미에 빠져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이어 김희현 도의원의 고향인 성산일출봉으로 향해 기념사진을 찍고 일출봉의 둘레를 걷는 등 일출봉의 기개를 통해 태어난 김희현 의원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시간이 흘러 점심시간이 될 즈음 고성리에 위치한 식당으로 향해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하면서 막걸리 한잔을 마시며 다함께 건배를 외치며 서로간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희현 의원은 “지난 해 이맘때 밴드회원 1000명 돌파 기념을 통해 우정의 시간을 가졌다. 그 때는 8-9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며 “이번 5주년을 맞아 이렇게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신 것에 너무 고맙다. 앞으로 더욱더 의정활동에 온힘을 쏟겠다”며 고무적인 표정을 지었다.

김용식 밴드지기도 인사말에서 "바쁜 와중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신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더 신경을 써서 밴드 관리를 할 것이다. 더 많은 회원들이 가입과 행사 참석을 도모할 것“이라고 ‘밴드가입 1호자’의 각오를 밝혔다.

이후 김희현 도의원은 행사를 마무리하고 밴드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이번 주도 아름다운 희망으로
꽃피우시길 바랍니다.

보멍.걸으멍.웃으멍.함께걷는길^^
행복한길에 동참해주신 밴드 가족여러분!
어제는 너무너무 행복하였습니다.

비자림.일출봉.해녀 박물관.해안 도로^^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마운 말씀 드립니다
벤드에 많은분들 초대해주시고
다음기회에 꼭 한번 다시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