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바른미래당 제주도당 당원 간담회 개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일 제주 제2공항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바른미래당 제주도당(위원장 직무대행 장성철) 당원 간담회에서 "제2공항 사업은 제주도민들도 원하고 있다"며 정상 추진을 강조했다.
손 대표는 “제주도의 발전을 위해 제2공항의 건설은 꼭 필요하다”며 “제2공항이 국책사업인 만큼 국회 차원에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적극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손대표는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정책협의회를 통해 현안 해결에 앞장서고, 제주지역에서 내년 총선 승리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주4·3특별법 개정과 월동채소 가격안정 대책 등 제주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정책적 지원 의사도 피력했다.
한편 손 대표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지난달 17일 인천을 시작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능력 있는 후보자 발굴을 위해 전국 릴레이 당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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