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중학교(교장 송경철)는 지난달 28일 문원배 동아시아유도연맹심판위원장, 강형인 교육행정지원국장, 고용호 도의원을 비롯한 총동창회,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해돋이유도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테이프커팅식, 유도부학생들의 시범공연, 난타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해돋이유도관은 2017년 9월 ‘교육감과의 토론회’에서 성산중학교 총동창회, 도의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들이 유도관 건립을 건의하여 이루어졌으며, 2018년 11월 19일 착공하여 약 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9년 5월 13일 준공했다.
내부시설로는 1층에 전용 유도장과 샤워 시설 및 2층에는 체력단련실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체계적인 기술훈련과 체력향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해돋이유도관’의 명칭은 여명과 일출의 희망찬 기운을 의미하는 것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뜻을 모아 선정되었다. 현판은 서예가이며 성산중 졸업동문인 조동호선생님이 휘호하였다.
학교 관계자는 “해돋이유도관의 개관은 체육특기자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에게도 유도 수업을 함으로써 학생들의 기초 체력을 단련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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