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원희룡"제2공항, 제주의 경제지도 바꿀 것"..."거침없이 전진"피력
[영상]원희룡"제2공항, 제주의 경제지도 바꿀 것"..."거침없이 전진"피력
  • 오형석 기자/강정림 기자
  • 승인 2019.07.0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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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취임 1주년 기자회견
"도민의 공항 책임 우리에게 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민선7기 1주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민선7기 1주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 4층 대강당에서 '민선7기 1주년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로 합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제2공항 문제에 대한 질문에 "제2공항은 제주의 경제지도를 바꿀 것"이라며 "중대한 하자가 발견되지 않은 이상 정상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민선 7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제2공항의 안전과 이용불편은 모두가 공감하는 문제"라며 "더 이상 대안을 찾아가야할 도정 책임자의 의무를 회피하거나 미루지 않겠다. 제주에 필요한 제2공항이 미래를 위한 도민의 공항으로 만들어갈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2공항 문제에 대한 질의 응답시간에 "상식적이고 객관적인 중대한 하자가 없는 상황에서 (반론 제기할 수는 있겠지만) 이를 무한정 연장할 수는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기하는 문제점들은 앞으로 남은 의견제출 기간에 더 꼼꼼하게 들여다보고 토론할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원 지사는 "제주는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는 미래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위대한 제주도민의 통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응원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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