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가 강윤실, '추억소환 제주돌집' 네번째 전시
도예가 강윤실, '추억소환 제주돌집' 네번째 전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6.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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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북촌리 돌하르방공원내
돌집 짓는 도예가 강윤실이 오는 7월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북촌리 돌하르방공원내에 전시공간 돌집에서 '추억소환 제주돌집'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한다.
돌집 짓는 도예가 강윤실이 오는 7월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북촌리 돌하르방공원내에 전시공간 돌집에서 '추억소환 제주돌집'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한다.

돌집 짓는 도예가 강윤실이 오는 7월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북촌리 돌하르방공원내에 전시공간 돌집에서 '추억소환 제주돌집'이라는 주제로 전시를 한다.

강윤실 도예가는 이번 전시의 기획을 말하면서 "사람들은 건물을 만들지만 사람들을 만드는 것 또한 건물이다. 같은 공간에서 보고 듣고 성장하며 추억을 쌓게 되면서 세대를 잇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그속에서 문화가 만들어진다 할 수 있다"며 "제주의 돌집 또한 제주문화와 제주의 아름다움을 대표하고 추억과 제주 감성을 만들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주 건축의 대표적인 제주 돌집은 강한 바람과 돌이 많은 섬이라는 환경속에서 독특한 건축이 형성되어졌고 그 속에서 제주인들이 살면서 수많은 이야기들과 추억 들로 제주문화가 만들어져 왔다"며 "제주돌집의 찬미가들이 많아지면서 지키고 재해석 하는 사람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고 토로했다.

강윤실 네번째 작품
강윤실 네번째 작품

특히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주감성을 대표하는 제주돌집이 사라지고 있음에 씁슬함과 아쉬움이 가득차 있다"며 "도예가로서 제주 돌집의 미학을 발견하고 더욱더 상징화하여 전국, 더 나아가 세계에 제주의 돌집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작품 제작에 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추억소환 제주돌집 전시는 제주돌집의 특징적인 요소-돌, 시멘트, 흙, 창문, 형형색색의 지붕을 흙으로 표현하여 제주문화의 특성과 미감을 더 극대화 시키고 제주인들의 정서를 표현하고자 한 전시이다.

문의 : 강윤실-010 9107 5767 kamko576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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