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유성의 쇼쇼쇼-사실은 떨려요“ 제주 오다
[공연]"전유성의 쇼쇼쇼-사실은 떨려요“ 제주 오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6.2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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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토 오후3시, 7시 제주아트센터서 공연
이홍렬,김학래,최양락,김도향,전인권 등 출연
코미디쇼, 매직쇼,음악쇼 3가지로 쇼로 구성되는 이번 ‘전유성 쇼쇼쇼‘가 제주의 관객을 찾아온다.
코미디쇼, 매직쇼,음악쇼 3가지로 쇼로 구성되는 이번 ‘전유성 쇼쇼쇼‘가 제주의 관객을 찾아온다.

대한민국 최초 ‘개그맨’ 단어 창시자, 현재의 ‘공개 코미디’ 도입에 기여한 사람, 데뷔 50주년의 개그 베테랑!

바로 개그맨 전유성을 두고 하는 말이다.

코미디쇼, 매직쇼,음악쇼 3가지로 쇼로 구성되는 이번 ‘전유성 쇼쇼쇼‘가 제주의 관객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전유성 데뷔 50주년 기념공연 추진 위원회가 주최, 전유성의 코미디시장, ㈜에이치아이이엔티컴퍼니가 주관하는 데뷔 50년 만에 제일 큰 무대 ‘전유성의 쇼쇼쇼-사실은 떨려요“로 오는 29일 오후 3시(1회), 7시(2회)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출연진은 주연 전유성을 비롯해 이홍렬,김학래,최양락,김도향,김민형,김지선,이성미,전인권,김신영 등 익숙한 개그맨 가수 등이 총 망라한다.

입장권 문의: 064-755-4700 공연시간 100분 관람등급은 48개월 이상 관람가능

■개그맨 전유성

서라벌예술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으며, 1969년 MBC 방송작가로 데뷔. 우리나라 최초로 심야 볼링장과 심야 극장을 창안하는 등 아이디어맨으로 알려져 있다. 국민이 낸 세금이 엉뚱하게 쓰이는 것을 싫어해 세금의 10분의 1은 납세자가 지정하는 분야에 사용되기를 원한다. ‘개그맨’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들어냈고, KBS <개그콘서트>를 최초 기획해서 공개 코미디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1994년 MBC 방송대상 라디오 MC/DJ 부문 우수상, 2004년 MBC 연기대상 라디오 우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개그연예학부 교수이자, 철가방극장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 『컴퓨터, 1주일만 하면 전유성만큼 한다』, 『남의 문화유산 답사기』, 『조금만 비겁하면 인생이 즐겁다』, 『전유성의 구라 삼국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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