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투명하고, 보다 청렴한 제주시 조성"
제주시는 25일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내부제보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소속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은 1992년 제14대 총선 군 부재자 투표 내부 공익신고자 출신인 이지문 청렴운동본부 이사장을 초청하여 ‘공익신고자가 전하는 공익신고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특강에서는 특히, 법이나 제도에 대한 설명보다는 부패 예방을 주 목적으로 하는 공익신고 패러다임의 변화와 내부제보의 필요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어 공직자들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했으며, 최근 화두가 된 공직자 갑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갑질 예방 교육을 병행하여 갑질의 기준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내부제보의 필요성에 대해 전 직원이 공감하는 시간 또한 우리 시가 더욱 청렴해지는 과정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인정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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