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종합취업지원 패키지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종합취업지원 패키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6.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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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소장 강수영)는 제주지역 중장년 구직자를 위한 종합취업지원 프로그램인 '신(신중년)인(인생3모작의 주인공은)류(YOU)' 프로그램을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운영한다.

신인류 프로그램은 만 40세 이상 증장년층 퇴직예정자 및 구직자20명 대상으로 나흘동안 무료로 진행되며, 생애경력설계, 재도약프로그램, 특강 등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첫날인 16일엔 자신의 경력을 되돌아보고, 현 상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나의 인생 들여다보기, 되돌아보기로 구성된 생애설계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7일부터는 △자기이해를 위한 직업 흥미진단 △이력서부터 면접까지 합격노하우 △워크넷 활용을 통한 구직활동 등 재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짜여졌다.

이번 신인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장년 구직자에게는 참여수당이 지급되며 앞에서 제공되는 프로그램에 이어 전담 컨설턴트를 배정하여 참여자의 경력관리 및 1:1 상담을 이어가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취업동아리 결성과 지원으로 재취업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정보공유 등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교육생 간의 교류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직활동 인정(단위기간별 상이),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 프로그램의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퇴직예정자 또는 구직자는 다음달 10일까지 노사발전재단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4-710-4504)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

강수영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생애경력설계를 통한 인생후반부 준비와 재취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에 대한 생애설계부터 퇴직근로자를 위한 전직지원서비스까지 중장년 생애단계별 맞춤형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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