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제주도, 물류정책 발전 세미나 공동 개최
도의회-제주도, 물류정책 발전 세미나 공동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6.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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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특수배송비 부담실태 및 제도개선 방안 마련
24일 제주시에서 열린 농수축산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사진 위원장 고용호)
사진 = 고용호 위원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고용호, 더불어민주당)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25일 오후 3시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19년 물류정책 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쇼핑몰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택배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도를 비롯한 도서지역이 육지보다 특수배송비를 과다하게 부담하고 있어, 이에 대한 합리적인 청구기준 마련 및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토론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고용호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세미나가 제주지역 특수배송비 문제인식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주도민의 물류비용 부담 해소와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이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상식 한국소비자원 제주여행소비자권익증진센터장이 '도서지역 특수배송비 실태조사 결과 및 시사점'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좌장은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충룡 의원이 맡아 진행할 예정이며, 토론자는 국토교통부 송태호 사무관, 공정거래위원회 박경민 사무관, 제주연구원 한승철 책임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이태형 팀장,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하명진 대외협력팀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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