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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자연과 노래하다..."매월 마지막 토요일 놀러옵서양"
[공연]자연과 노래하다..."매월 마지막 토요일 놀러옵서양"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6.22 2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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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자락의 사람들, 민속자연사박물관서 기타선율
낭만과 열정의 아름다운 통기타 연주의 '작은 음악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 정서, 제주의 문화 및 자연을 담은 . ‘한라산 자락의 사람들 Music Station 2018(대표 양명숙)'의 강석용 음악감독, 양명숙 대표 등 16명의 보컬이 22일 오후 5시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통기타 연주와 노래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멋과 흥을 제공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 정서, 제주의 문화 및 자연을 담은 . ‘한라산 자락의 사람들 Music Station 2018(대표 양명숙)'의 강석용 음악감독, 양명숙 대표 등 16명의 보컬이 22일 오후 5시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통기타 연주와 노래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멋과 흥을 제공했다

"매월 마지막 토요일 주말엔 요리 옵서양"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6월 네 번째 토요일인 22일 오후 5시, 박물관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제주의 정서, 제주의 문화 및 자연을 담은 통기타 연주와 노래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멋과 흥을 제공했다.

이번 공연 음악회는 ‘한라산 자락의 사람들 Music Station 2018(대표 양명숙)'의 강석용 음악감독, 양명숙 대표 등 16명의 보컬이 참여하여 통기타와 노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선율로 여름의 밤을 무르익게 만들었다.

이날 공연은 강석용 감독의 '파이프라인', '제주바다가에서의 하루'라는 곡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첫 순서로 사계절팀이 '행복을 주는 사람', '목로주점' 두 곡을 7080의 익숙한 노래로 관객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바로 이어 김순심 씨가 '낭만에 대하여', '칠갑산'의 잘 알려진 노래를 구성진 목소리로 불러 고향을 생각하게 하는 촉촉한 목소리가 매력을 줬다.

곧이어 유일한 남자 멤버인 안정섭 씨가 '그저 바라만볼수 있어도', '겨울비' 노래를 불러 함께 흥얼거리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분위기는 다시 김숙희 씨가 '슬픔의 심로', '지중해'라는 노래로 잔잔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어 혼올레 팀이 'Let it be me', '노란 샤스의 사나이'로 함께 박수를 치며 율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7인조로 이뤄진 음악역팀이 감수광, 섭지코지를 불러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또한 송송팀이 '너무 아픈 사랑은사랑이 아니었음을', 'Love'의 두 명곡을 불러 자신만의 호소력을 내뿜었고 분위기는 무르익어 양명숙 대표의 '회상, 'I'd love you to want to me', tobo' 로 작은 음악회 분위기의 종점을 찍었다.

어느덧 갈무리할 시간이 돼 전체 출연진이 '나는 나비 ', '한라산자락의 사람들','너영나영'이라는 노래로 참석한 출연진과 관객들이 다음 공연을 기약하며 하나가 됐다.

  정세호 관장은 "한라산 자락의 사람들 음악역 2018’과의 업무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이뤄지는 첫 음악회를 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첫 시작이라 관중들이 적지만 앞으로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 정서, 제주의 문화 및 자연을 담은 . ‘한라산 자락의 사람들 Music Station 2018(대표 양명숙)'의 강석용 음악감독, 양명숙 대표 등 16명의 보컬이 22일 오후 5시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통기타 연주와 노래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멋과 흥을 제공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 정서, 제주의 문화 및 자연을 담은 . ‘한라산 자락의 사람들 Music Station 2018(대표 양명숙)'의 강석용 음악감독, 양명숙 대표 등 16명의 보컬이 22일 오후 5시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어 통기타 연주와 노래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멋과 흥을 제공했다

또한 양명숙 음악역 대표는 "매번 무대에 서면 떨리기는 마찬가지이다. 첫 음악회를 위해 팀원들이 부족한 면도 있었지만 점점 더 발전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더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 공연은 지난 지난 5월 24일 박물관 개관 35주년 기념행사에서 박물관과 ‘한라산자락의 사람들 음악역 2018’과의 업무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펼쳐졌다. 매월 네 번째 토요일마다 작은 음악회를 열어 관람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통기타에 실은 노래와 낭만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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