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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라 시인,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 개최
장한라 시인,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19.06.20 21: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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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7시 시와실천 북카페서 진행
장한라 시인의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7시 도서출판 시와실천 북카페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한라 시인의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7시 도서출판 시와실천 북카페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한라 시인의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7시 도서출판 시와실천 북카페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한라 시인은 이번에 출간된 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은 2015년 첫 시집 ‘즐거운 선택’이후 4년만에 내놓은 작품으로 디카시집 장르로는 제주최초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장한라 시인의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7시 도서출판 시와실천 북카페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한라 시인의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7시 도서출판 시와실천 북카페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출판기념회는 이어산 시인을 비롯한 제주탐라문학회 회원과 많은 지인들이 운집(雲集)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기념식은 류성민 탐라문학회 회원(시인)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첫 테이프 오프닝 축하공연으로 조용현 미추홀 국악예술단 대표이사와의 기타와 차영수 명지대 교수의 해금으로 ‘겨울아침’이라는 노래를 연주해 관중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달했다.

장한라 시인의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7시 도서출판 시와실천 북카페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한라 시인의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7시 도서출판 시와실천 북카페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한라 시인은 인사말에서 ”아침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북카페에 발걸음을 해줘서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두 분의 연주에 깊은 감명을 받고 연주하는 동안 부모님을 잠시 생각했다. 또한 이런 시간을 갖게 해준 이어산 사부님과 여러 문우들 및 지인들의 응원과 격려에 많은 힘을 얻게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작은 음악회로 엮어진 기념식이지만 영원히 잊지 못할 출판기념식이 될 것”이라고 머리를 숙였다.

이어 고미자 낭송가를 비롯한 여러 낭송가들은 장 시인의 작품을 낭송하며 길지 않은 시어들로 이뤄진 디카시의 맛을 하나하나 음미했다.

장한라 시인의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7시 도서출판 시와실천 북카페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한라 시인의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7시 도서출판 시와실천 북카페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어산 교수는 디카시란 무엇인가라는 설명의 시간을 가지면서 “디카시는 디지털카메라, 즉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고 그 순간 시를 쓰는 형태의 새로운 장르로 당당하게 ‘디카시’라는 이름으로 시인들의 작품들이 출간되고 있다”며 “장한라 시인의 작품은 오늘 제주에서 출간됨으로 제주에서 최초의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작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이어산 교수의 축하공연으로 ‘동심초’ 등을 부르며 자리를 함께한 관중들에게 과거의 자신과 오늘의 자신을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했다.

장한라 시인의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7시 도서출판 시와실천 북카페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한라 시인의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7시 도서출판 시와실천 북카페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느새 기념식은 무르익어 홍금희 낭송가는 이어산 시인의 시 ‘다솔사 연애나무’ 낭송으로 축하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장한라 시인은 부산출생으로 1985년 김남조 시인의 사사를 받으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 첫 시집 ‘즐거운 선택’을 출간하고 두 번째 시집인 2019년 첫 디카시집 도서출판 시와실천을 통해 출간했다.

장 시인은 ‘부산펜문학‘ 편집장, 시전문지 ’시와편견‘ 편집장, 도서출판 시와실천 대표를 맡고 있다.

장한라 시인의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7시 도서출판 시와실천 북카페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한라 시인의 디카시집 ‘새벽을 사랑한다면’ 출판기념회가 20일 오후 7시 도서출판 시와실천 북카페에서 작은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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